사계 -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마르코 심사 지음, 김서정 옮김, 도리스 아이젠부르거 그림 / 우리교육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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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곡만 들었던 내가 이 한권의 책으로 그것도 아이들 책이건만 간만에 품격있는 클래식을 듣고 있다...ㅎㅎ
그래도 평소에 너무나 좋아한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안토니오 비발디(1678 ~ 1741) 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전 세계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사랑을 받는 사계를 지금 들으면서 리뷰를 올리고 있다...
가요를 듣다가 클래식을 들으니 꽤 그럴싸하니 너무나 기분 좋은 밤이다.. ㅋㅋ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우리교육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음악동화 시리즈> 중 한권이다..
<치이코프스키 발레극 호두까끼인형>,<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참 신선하다란 느낌을 받았다..
전통적인 클래식을 다룬 책이라서 그런지 책 첫장에 CD가 내장되 있다..
               
요렇게 말이다...ㅎㅎ  그래서 난 음악을 들으며 리뷰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내장된 CD를 들어 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좋지만 봄,여름 ,가을,겨울을 작은 시골 한 농부네 집에 사는 고양이 밍카를 통해 각 계절마다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자연의 소리를 함께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귀여운 밍카가 보고 듣고 느끼며 장난을 하는 모습은 자연스레 곡을 해석 하고 있는 듯해 이 책 속의 밍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곡을 느끼고 있는 듯한 느낌...
나만 그러나 했더니 우리 아이들 너무나 귀엽다고 연신  난리인 밍카를 따라 가며 곡을 듣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굳이 엄마인 나의 도움이 필요없는 것은 해당되는 부분에 CD 표시가 숫자로 표시가 되있어 아이들이 찾아가며 들을수 있어 너무나 좋다..
      
  
<밍카는 둘 곁으로 살금살금 다가가,톰 물릎 위에 자리를 잡고 누워요. 톰은 살짝 눈을 떠서 밍카를 쓰다듬어 주고는 다시 잠들어요.아주 자그맣게 코 고는 소리도 들리네요. 링고는 친구를 보더니 잠깐 꼬리를 흔들고 나지막이 멍, 소리를 내요.
밍카는 연초록 나뭇잎과 풀잎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p. 9
이처럼 표현이 되있어 아이들이 혼자서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그런 책이다..

 

 이렇게나 유명한 사계가 탄생한 계기는 바로 비발디가 자연의 소리를 악기로 흉내를 내어 들려주고 싶어 연구를 하다가 봄,여름,가을,겨울에 걸맞는 소리들을 작곡하게 됐다는 말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하나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너무나 사랑스럽게 그려진 일러스트였다...
밍카의 장난기 다분한 표정 묘사부터 각 계절에 걸맞게 사계를 너무나 잘 표현을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이해하고 느끼며 한층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에 다가가게 해준것 같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할 그런 책이자 너무나 신선한 그런 책이었다...
굳이 말하자면 우리 어른들이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런 책이라고나 할까? ㅋㅋ 
간만에 우리 아이들과 기분좋은 <비발디의 사계>를 들어 행복했던 그런 시간이었다..
내일부터 우리 아이들 아침에 잠 깨워주는 알람으로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다..
기분좋은 아침이 되지 않을까... 


   



<사진출처:우리교육 -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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