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탐정 조셜록 : 유령창고의 비밀 작은아이문고 1
데이브 킨 지음, 유미성 옮김 / 비담어린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 중에 추리소설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싶다.. 
머리 아픈 역사 보다는 재미있는 모험을 딱딱한 백과사전 보다는 추리물을 지루한 인문,고전 보다는 판타지물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요즘 우리 아이가 항상 말하는것이 있었다.. 좀 재미있는 추리소설이 보고 싶다고 그런 책좀 사달라고 했었다..
사실 나도 그럴때가 있다.. 딱딱한  자기계발서보다 조금 지루한 에세이를 보고 난후엔 머리좀 식힐겸 가볍고 통쾌하면서도 뒷골 서늘한 그런 스릴러를 보고 싶어 질때가 있듯이 우리 아이가 그랬었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찾아보게 된 책이 바로 꼬마탐정 조셜록이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우리 아이가 화장실도 한번 가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읽어 버렸던 그런 책이었다...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나중에 한번 더 봤었던 그런 책이다.. 유령이 나왔는지 귀신이 나왔는지 무척 긴장을 하면서 보던 기억을 안은채 내가 읽었다..

 
 우리 어른들이 볼때는 조금 웃음이 픽 나오는 그런 이야기였다..
그러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셜록홈즈를 본따서 등장하는 조셜록.. 그리고 기괴스럽기만 한 에셔 아저씨네 집과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만 같은 유령에 아이들은 한시라도 눈을 뗄수 없었을것 같다...
꼬마탐정 조셜록은 어느날 에셔 아저씨네 집에 유령이 나온다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용감하게 나서지만 준비는 허술하여 나서기 좋아하고 조금 똑소리 나는 여동생 에밀리의 도움을 받는다..  과연 조셜록은 의문의 사건을 잘 해결할수 있을까?
방귀를 잘 뀌는 할머니가 만든 번트 케이크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어느날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버린 우편함과 할머니가 끼고 있던 인공눈알(의안)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엄청나게 큰 손바닥 자국, 도둑 맞아버린 베낭,,,
과연  조셜록은 퍼즐 맞추듯이 이 사건들을 해결할수 있을까?
조셜록은 뜻밖으로 사건을 쉽게 해결해 버리는데...
어떻게 해결을 하는지는 읽어봐야 그 재미와 긴장감을 느낄수 있다는 사실...
과연 범인은 누굴까요?

 
우리 어렸을때 즐겨 봤던 셜록홈즈가 떠오른 책이었다..
주인공 조셜록도 셜록홈즈를 모티브로 했다고 말하고 있듯이 적당한 긴장감과 적당한 추리를 할수 있어 어느순간 아이들도 조셜록이 되어 이 사건을 추리하고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읽으면서 범인찾기를 주인공과 같이 하고 있을 아이를 볼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2권인 <똥을 싼 범인을 찾아라>도 사줘야겠다...

 

다만 아쉬웠었던 것은 본문에서 자꾸 말하는 <인공눈알>이란 단어가 좀 어감상 별로 안좋아 보였다.. <인공눈알> 대신에 엄연한 <의안>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자꾸 나와서 좀 거북스러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재희 2010-06-3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시리즈로 가지고 십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