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잡는 초등한자사전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58
백승도.양태은 지음, 우지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생각보다 너무나 두꺼운 사전이다..
노오란 표지도 눈에 쏙 들어오건만 무엇보다 이 두꺼운 사전안에 한자가 빼곡히 들어있다고 생각을 하니 왜 그리 든든한지 모르겠다..
무려 이 사전에는 우리가 제일 많이 본다는 한국어문회에서 지정한 한자 1000자가 빼곡히 들어있다.. 너무나 유용하게 쓰일 아니 너무나 반가운 한자 사전이다..
초등학생이면 4급 정도까지가 주 목표로 삼고 다들 공부를 하는데 <개념잡는 초등한자 사전> 안에는 8급부터 4급까지의 한자들이 들어있다..

 

집에 있는 옥편을 너무나 보기 힘들어해서 사전이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아주 딱인 사전이다..
옥편은 우리 성인들을 위주로 되있어서 아이들이 그 어려운 단어들을 이해하기에 조금 벅찼었는데 이 사전은 그런 수고를 덜어주게 되있다..
눈높이를 아이들로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사용된 어휘들도 너무나 쉽게 되있다는 것...
우리 아이 5급 준비하면서 옥편 보다는 컴퓨터로 찾아 보기를 더 즐겨 했었고 그렇다보니 머릿속에 들어가는건 그다지 없었던것 같은데 이젠 컴퓨터에서 안 찾아도 된다는 점에서 너무나 반가운 사전이다.. 그렇다고 옥편하고 똑같나 절대 아니다..
여긴 한글 사전처럼 가나다라 순으로 되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글을 찾는것처럼 금방 찾을수 있어서 부담없이 어렵지 않게 잘 활용을 할수 있다는 점이다..




이 사전은 우리집에 온 그날부터 우리 아이 매일 5자씩 하는 한자 공부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설명만으로 되있던 교재에서 그림이 들어간 교재로 바꿔주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교재라는 점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줄곧 보진 않았다..
매일 공부할때만 꺼내서 익히던 한자에서 이젠 스스럼없이 책상에 세워둔 부록으로는  온 캘린더로는 사자성어를 익히며 자주 자주 보는 책이 됐다..
그동안 낱말 카드를 만들어서 활용을 했었다면 이젠 이 사전으로 대신해도 될것 같아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딱딱한 사전이 아니라 그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보며 익힐수 있어서 좋다..

 
한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부수,획순,회의,,,,  설명과 함께 그림만 봐도 충분히 이해를 할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을 위해서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쓴 사전임은 분명한것 같다..
그리고 <얼키고 설킨 한자>는 아이들이 우리 한글과는 다르게 자꾸 뒤엉킨것 마냥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한자들을 따로 풀이를 해놓았다는 것이다.
음,훈 뿐만 아니라 부수,획순,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영어와 함께 중국어까지 따로 옆에 표기가 되있어서 아이들에겐 일석 삼조인 셈인것 같다..
다양한 방법으로의 접근인 셈이니 기억에 더 남지 않을까도 싶다..




<개념잡는 초등한자 사전>은 우리 아이가 두고 두고 볼 그런 사전이다..
바로 얼마후면 보게 될 5급 지금 준비는 하고 있지만 좀더 준비하고 시험을 보면 좋을듯 하지만 그냥 경험삼아 보게 하련다..
그렇기에 더더욱 필요한 사전이다... 
이젠 한자 필수과목처럼 되있어서 그냥 무시할수만은 없는 것처럼 이왕 공부를 해야 한다면 좀더 쉽고 재미있게 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게 우리 보모들의 몫인것 같다..
<개념잡는 초등한자 사전>으로 한시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사진출처: 개념잡는 초등한자사전 - 주니어 김영사]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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