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우리는 - 생태환경단편소설집
위베르 리브 외 지음, 이선주 옮김 / 검둥소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검둥소에서 나온 <생태환경단편소설집>  이런 소설은 처음으로 접해본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소감은 가히 충격적이다란 말로 대신하고 싶다..
그렇다고 아주 충격적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어느정도 예상하고 예견된 일들이 우리의 미래에 벌어질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무질서하게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메세지가 담긴 의미심장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아이 이 책을 읽고선 조금은 충격이었나보다..
듣도 보지도 못한 <세슘 137>이 뭐냐고 나에게 묻길래 그게 뭐냐고 오히려 내가 반문을 했었으니까... 내가 읽기전에 책 표지를 보더니 궁금했던지 먼저 읽었던 딸이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청소년 문학계에서 이름난 작가들 9명의 글이 실린 단편집이다..
이 작가들은 환경의 위기를 의식하고 환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분들이 모여 뜻을 모아 글을 썼단다..
소개글에서 밝혔듯이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섬뜩하기도 하다..
정말 우리가 이런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면 그게 진정으로 살고 있을까란 생각이 절로 들게 한 책이었다..

 
핵폭발 이후에 지하의 동굴에서 갇혀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그 휴유증으로 몸이 기형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고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헬멧을 쓰고 살아야하는 사람들.. 헬멧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얼굴도 표정도 눈동자도 제대로 볼수없는 처지의 사람들을 보며 과연 그 사람들의 삶은 행복할까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또물이 없어진 지구에서 물을 찾아 떠나는 연인을 보며 지금도 심각하기만 한 지구온난화때문에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지 않을까란 조심스런 전망을 하기도 하지만 많은것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다..
그외에 6가지의 이야기들이 더 있지만 하나 하나 읽을때마다 섬뜩하게 다가오는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도 무서움이 다가온다..

 
이 책은 너무나 환경에 무지한 우리들에게 환경의 중요함을 알게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다소 무서웠었지만 그 무서움속에 다짐하게 되는 또다른 배움이 느낌이 있게 하는 그런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환경 ..
우리가 숨쉬고 우리 후세에게 영원히 물려 줘야 함에 있어 조금은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우린 배웠지만 조만간에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선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
가을의 단풍도 푸르른 소나무도 우리 후세들에게 물려줄수 없을거란 기사에 얼굴도 보지 못한 후세들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하고 싶다...  
못난 무절제한 조상들이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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