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부라보를 외치게 하는 한자 책을 발견했습니다.. 워낙에 학교 다닐때 이놈의 한자 땜에 골머리를 앓곤 했던 저이기에 다른 것도 아닌 이 한자만은 우리 아이가 좀 쉽게 공부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신념아래 이곳 저곳 참 많이 기웃거리고 대형서점에 가서 순찰도 해보고 저 나름대로 참 고심하게 되는 한자입니다. 우리 아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한자 좀 늦게 시작을 했었습니다.. 제가 어렵게 배웠던 거라 아이가 너무 일찍 시작하면 어렵지 않을까 해서 게으름을 피워 학교 입학하고선 급한 마음에 한자를 시켰지만 워낙에 엄마인 저도 취약했던 한자라 아이랑 같이 앉아서 한자를 익히게 되더군요... 기억나는 한자 몇개 없고 아이랑 같이 해보지만 역시 아이가 저보다 좀더 빠른듯하고...ㅋㅋ 처음에는 그냥 서점에 가서 제일 눈에 띄는 교재를 사서 시작을 했지만 급수가 올라갈수록 아이가 힘들어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따로 봐줄수도 없었고 그래서 나름대로 쉽게 할수 있는 교재를 찾게 됐습니다.. 그런 저에게 아주 딱인 교재를 발견했네요.. 올해로 60만부 돌파기념으로 개정판이 나온 키출판사의 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 였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아이 한자를 점검하다보면 꼭 아이가 틀리곤 하던 부수를 이 책은 아주 확실히 짚고 넘어가서 좋습니다.. 시중의 다른 책들을 보면 가나다라 순으로 돼있던가 아님 한자 급수별로 돼있던가 하는게 대부분인데 이 책은 부수 214자를 먼저 익히게 돼있습니다.. 한자의 기본 골격인 부수 214자부터 마스터 하고 넘어갈수 있으니 그 뒤에 나오는 2000자가 훨씬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항상 다른 교재는 글자 익히면서 부수따로 익히다보니 아이가 놓치고 갈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럴 염려가 없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건 한자를 쉽게 머릿속에 기억할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이 되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설명만 있으면 어려워 하기 마련인데 그럴 염려를 깨끗이 지워주는 그림이 있어 아이들이 그림과 함께 한자를 연관해서 기억을 할수 있으니 좀더 쉽게 익힐수 있다는 겁니다.. 한자는 이 그림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게 합니다.. 우리 아이를 보더라도 확실히 그 차이를 느끼니 말입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린 사자성어,반의자,반의어,동의자,동음이의어,정자,약자,속자,8급~ 1급 한자까지 이 부록은 실전에 쓸수 있도록 기출 한자들을 위주로 되있습니다.. 특히 시험에 자주 나오는 출제 위주의 예상 한자들이 따로 있어서 시험전에는 중점적으로 활용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그림과 함께 익힐수 있어서 아이도 저도 너무나 쉽게 공부를 하고 있어 올 가을 시험 걱정은 한결 덜 해졌네요...ㅎㅎ 좀더 쉽게 재미있게 한자를 익히고 싶다면 이 책 한번 추천해봅니다.. 실망하지 않을 그런 책,교재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