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지구 DK 아틀라스 시리즈
수잔나 반 로스 지음, 여상진 옮김, 리처드 본손 그림, 김수진 외 감수 / 루덴스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 다닐때 왜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구과학..
나로선 생소한 용어들도 힘들었지만 직접 볼수 없는 단면도의 그림들과 여러가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던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 그리고 이미 일어났었던 현상들을 이해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았었다..그런데 요즘 들어 고민이었던 것은 내가 그랬듯이 우리 아이도  나랑 비슷한 어려움을 말을 하며 유독 과학에서도 지구과학 이 부분을 어려워한다..
그런 우리 아이에게 너무나 반가운 책을 발견했다고나 할까?

이 DK 아틀라스 시리즈 는 너무나 반가운 우리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과학교과서를 뒷받침해주고도 남을 그런 참고서적이라 주저없이 말하고 싶다.
이 DK 아틀라스 시리즈 의 특징은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한 그렇다고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힘든 부분들까지 아주 섬세한 그림들로 생생하게 표현이 되있어 두말 할것도 없을 정도로 너무나 좋다..

               

너무나 큼지막한 책 사이즈도 압권이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내용들로 또 한번 놀라게된다..
거기에 다양한 사진들과 눈을 뗄수 없을 정도의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들에 우리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인 나도 쉽게 눈을 뗄수가 없을 정도의 그림 백과사전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총 10권중에 이번에 만나본 8권 우리의지구
교과서의 짧막 짧막한 설명들에 목 말라 했을 아이들이라면 이 책 너무나 반가운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 속에서는 중요 부분만을 다뤄 아이들은 그저 볼수도 없는 여러 용어들을 외울수 밖에 없는데 이 책속에는 그 용어들의 설명뿐만 아니라 그에 준한 사진들과 단면도를 곁들인 그림들이 첨부가 되있어 아이들이 어려워 하지 않을 오히려 그동안 답답함을 깔끔히 해결을 해주는 그런 책이다.. 

          


지구는 45억 년전에 태양의 주위를 도는 행성들 중 하나로 태어난 후로 35억 년동안 지각이 일어나 윈시의 대기와 대륙이 생기고 생명체가 나타나고 판의 운동이 시작되며 많은 생물들이 폭발적으로 생겨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런 자료들은 암석의 화석으로 남겨져 우리가 발견하는 공룡들의 화석을 한 예로 들수 있다..
우리 인류의 조상은 300만 전에 나타났으나 현대 인간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가 나타난 것은 10만년 전임을 알수 있다..

이책에서 알게 된것중 하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 된 암석은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38억년이나 된 암석이란다..
또 빼놓을수 없는것은 지금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이다.. 화산은 대부분 지구 내부의 뜨거운 물질이 지구 표면의 거대한 틈으로 솟구쳐서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백두산 천지가 그 한 예이기도 하다.. 바로 칼데라는 화산 활동으로 땅이 동그랗게 움푹 파여 들어가있는것을 말하는데 여기에 우리의 천지가 속해 있다..

 
처음에는 조금은 생소했던 조산운동,변성작용,지각 형성,풍화와 침식,지층,해저,해구,변환 단층,해령,열곡,삼각주,빙하,빙퇴석,사구,화성암,토적암,변성암 등등 ,,, 이 책속에는 초등 3학년부터 중 고등까지 교과와 연계가 되있어 필요할때 우리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볼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중의 하나인것 같다..
각 페이지 하단에는 어느 교과와 연계가 되 있는지가 표시가 되있어 아이들이 필요할때 금방 찾을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책 중간 중간에는 우리 나라와 연관이 있는것도 소개가 되있어 아이들이 책보다가 반갑지 않았을까 싶다..
석회암 동굴에는 삼척의 환선굴,초당굴,정선의 화암굴,영월의 고씨굴,제주의 김녕사굴,만장굴,협재굴이 있고 리아스식 해안인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곶(바다로 돌출한 육지)에는 서해안의 장산곶이 있으며 화강암과 석회암의 단단한 절벽으로 되있는 우리나라의 바위 절벽에는 울릉도 해안과 전라도 홍산,강원도 해금강이 있으며 삼가주로는 압록강과 낙동강이 있다..

 
8권 우리의지구에는 하늘에서 부터 지구 땅 밑까지 우리의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자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 알토란같은 그런 지식들이 들어있는 그런 그림 백과사전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옆에 두고 두고 보면서 교과서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충분히 보완해주고도 남을 그런 확실한 그런 백과사전이었다..
이 시리즈로 우리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리뷰에 사용된 사진의 이미지의 저작권은 루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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