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우주 이야기 - 별과 우주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즐거운 과학 탐험 14
정창훈 글, 장윤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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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에는 밤 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많아서 자연적으로 별을 보며 신화속 주인공들을 이야기 했었고 별 자리를 공부하게 했던 예쁜 추억을 만들었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그런 행복을 맛 보지 못하고 크는게 참 안타깝기만 하다..
청정 시골에나 가야 밤 하늘에 총총이 떠 있는 별을 볼수 있는 우리 아이들 도시에서는 맑은 날에도 좀처럼 별을 찾아 보기가 힘드니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에는 별과 우주에 대해서 아주 시시콜콜 하면서도 재미난 과학자들의 뒷 이야기까지 소개가 되있어 아주 흥미로웠던 것 같다..
옛날 옛날 과학자들이 우주의 신비를 알기 위해 밤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며 연구를 했으며 차츰 차츰 거듭되고 진화된 연구를 통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이 일궈 낸 별 자리 이야기에서 부터 일식이 왜 일어났는지 월식은 무엇인지 별의 거리와 밝기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재미난 신화를 통해서 알아보는 사계절 별자리까지 이 한권에는 재미있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 있었다..
                                  



처음 지동설은 주장한 아리스타르코스는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며 지구를 비롯한 모든 행성이 태양 둘레를 돈다고 주장했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기원전 276년쯤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하고 그곳에서 죽은 에라토스테네스는 오직 손과 머리와 발로 지구의 둘레를 39,690킬로미터라고 알아냈다는 것도 대단하기만 하다.. 지금의 첨단 과학 장비들을 동원해 알아낸 40,008킬로미터에 아주 근사치 이니 대단할 수 밖에...
그리고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종교 재판까지 받았으나 목숨을 구제하기 위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부인하면서 목숨을 건졌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지만 재미난 것은 풀려 나오면서 "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외치며 나왔다는 것이다..ㅋㅋ
그후 로마 교황청은 1992년에 자신들의 과오였다고 인정을 해야만 했지요...
또 내가 배웠을 적엔 아홉 행성이었는데 2006년에 아홉번째 였던 명왕성이 제외 되면서 지금은 여덟 행성이 됐단다..
그 이유는 명왕성이 달보다 작고 궤도도 너무 길쭉했으며 더 결정적인것은 명왕성과 비슷한 천체들이 많이 발견 되 행성의 수가 많아져 복잡해지는 문제를 해결 하고자 제외 시켰다는 것이다..

즐거운 지식탐험 시리즈 풍부한 사진 자료와 헌번쯤 궁금함을 갖게 했던 고대 이집트에 대해서 잘 알수 있었던 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파리미드에 이어 아주 오랫만에 만나 볼수 있었던 별별 우주 이야기 역시 즐거운 별 자리와 우주 여행이었다...

 우리 아이들 중학교에 올라 가기 전에 한번 쯤 꼭 보면 좋을 그런 별과 우주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가득 했던 별별 우주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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