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건강 그림책 인체 과학 원리를 알려주어 아이 스스로 건강 생활 습관을 기르고 밝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돕는 생활과학 그림책 의사 선생님이 차근 차근 설명해주는 우리 아이 똥 잘 누게 하는 프로젝트... 이 책을 표현하자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ㅎㅎ 흔히들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고 말을 한다.. 먹고 싸고 자는것.. 그 만큼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일중에 한 부분을 차기하는 배변습관이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책 제목부터 관심 유발 반응 최고였던 황금똥을 눌테야 였다... 황금똥이 뭔지 그 동안 몰랐던 우리 아이 무지 궁금했었나 보다... 책을 읽고 한 동안 자기는 왜 황금똥을 못 누는지 고민을 하더니 급기야 혼자서 처방을 한다... 책에서 처럼 똑같이 자기도 먹고 운동도 해야지 한다고... 급기야 이 엄마한테 주문서를 내 놓는다... 그건 바로 평소에 잘 안사주는 유산균을 그날 부터 당장 먹어야 한다고 난리였다... 유산균이 들어가 있는 요구르트부터 먹어야 겠다는 아들 앞에 뭐 어쩔수 없이 한 일주일을 매일 사줘야만 했다...ㅠㅠ 이 책에는 아이들이 황금똥이 뭔지 어떻게 하면 잘 누게 되는지, 또한 식습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뭔지 아이들이 읽고 충분히 인지하고 자각할수 있도록 아주 쉽고 재미난 그림들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고 흥미있게 보는 그런 책이었던것 같다... 또 하나 음식이 우리 몸 속에 들어가서 똥으로 나오기 까지의 과정도 포함되 있어 우리 아이들이 더 신기해 했었던것 같다... 우리 아이는 워낙에 인체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서 평소에도 누나가 보는 Why책을 잘 보지만 이 책은 유독 Why 를 가지고 와 비교 분석까지 하는 꼼꼼함을 보여주기도 했던 역시 우리 아이들은 똥에 관련된 책은 무조건 O.K 라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던 그런 책이었던것 같다... 올바른 배변 습관을 기르고 아이들이 화장실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도와 줄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