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재미있는 로봇 이야기

미래과학 로봇 탐험반 1 - 똥 싸는 로봇으로 대결하라! ㅣ 미래과학 학습 만화 1
유쾌한 공작소 지음, 김정진 그림, 이인식 콘텐츠 / 좋은책꿀단지 / 2009년 2월

내가 어렸을때 막연하게 미래의 로봇은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그런 로봇이 생길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막연하게 상상했었던 미래가 바로 지금 현실이 되 있지요...
일본에서는 간단한 설겆이와 청소를 해주고 집 지키는 로봇까지 있다니 이젠 꿈으로 꿨던 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현재는 선진국, 강대국들이 앞 다투어 이 로봇을 만들고 있다지요...
로봇 선진국이 바로 미래의 선진국이라고 보고 있으니...

로봇이 만들어 지기 까지는 전자공학 뿐만이 아니라 물리학,인체공학등 최 첨단 과학 기술이 총동원되어 만들어지다보니 당연히 과학 선진국으로 불릴수밖에요...
예전에 TV 만화에서나 봤었던 로봇들이 지금은 또 하나의 아이콘으로 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모든 과학의 결정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니...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우리 아이들이 특히 남자 아이들이 나무나 좋아할 아니 열광할 그런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로봇 이야기로 된 만화책이 아닌 로봇과 관련된 기본 상식부터 시작해서 로봇이 오늘날 어느 위치까지 차지하고 있는지까지 알수 있는 그런 책이었으니 로봇에 관심이 많은 남자 아이들에겐 아주 재미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여자 아이인 우리 딸도 자기가 그동안 잘 몰랐던 로봇의 종류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다고 신기해 했었네요...ㅋㅋ

똥싸는 로봇, 청소를 하는 로봇, 애완견을 대신해 주는 로봇등...
특히 똥 싸는 로봇은 너무나 기막힌 설정이었지만 미래에는 정말 똥 싸는 로봇이 생길것 같습니다...
현재는 없지만 말이죠... 현재는 2000년에 음식을 소화시켜서 스스로 동력을 만드는 로봇이 세계 최초로 발명이 됐답니다..
미식가 라는 뜻의 이름은 가스트로놈 이라는 로봇이랍니다..
이 로봇은 사람이 음식을 먹여 줘야만 하지만 멀지 않아 스스로 밥을 먹고 똥을 싸는 로봇이 선보이게 될것 같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이인식 (과학 문화연구소장)님이 들려주는 톡톡 로봇 상식은 로봇의 종류부터 원리 그리고 만들어진 과정까지 전반적으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있어 더욱더 실감나게 로봇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주인공들의 톡톡 튀는 개성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을 만나볼수 있어서 더 좋았던 그런 재미난 과학 만화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