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부 - 돈 너머 진정한 부에 이르는 5가지 절대 조건
제임스 아서 레이 지음, 홍석윤 옮김 / 라이온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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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부>는 진정한 부에 이르는 5가지 절대조건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에 풍요가 창조될 수 있게 하는 인생 매뉴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라이온북스에 감사드린다.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부에 이르는 5가지 절대조건의 기둥은 재정, 관계, 정신, 육체, 그리고 영적 기둥이다. 이중 어느 하나라도 없다면, 진정한 부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재정적 기둥에서 돈은 영적도구이고, 관계적 기둥에서는 당신이 사랑에 빠지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정신적 기둥에서는 믿는 대로 이룬다, 육체적 기둥은 움직임이 삶을 향상시킨다, 영적 기둥은 우주는 언제나 라고 말한다.”는 내용에 100% 공감했다.

 

김승호 회장이 그의 저서 <돈의 속성>에서 돈도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사람에게 모인다고 말했다. 이 책의 작가도 돈을 영적 도구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돈이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만약 어떤 사람이 조직 내에서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면 직장에서의 성공은 물론이고 돈은 따라서 올 것이다.

 

정신 혹은 의식적 측면에서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믿는 것은 현실이 된다. 예수님께서 성경에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면서 말씀하셨다. “믿음 대로 될 것이다라고. 걷지 못하는 사람은 믿어서 걷는 은혜를 입었다.

 

육체적 기둥을 강하게 만들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우리의 삶을 활력이 넘치게 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신이 인간에게 두 가지의 성공 비밀을 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운동은 피지컬 측면과 영적 측면을 강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영적 기둥은 우리가 원하는 무엇을 요구하든 간에 우주는 수로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라고 말한다. 영적으로 믿으면서 우주에 간절히 원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나도 내 책의 기획서를 제출하고 나서 우주에 간절히 기도해서 이루었던 적이 있다. 영적 영역을 믿고 기도하라.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을 이룰 수 있다.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행복과 마찬가지로, 부 또한 그것만 직접적으로 추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는 유용한 봉사를 할 때 부산물로 생기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많은 경우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전략적인 장소에서 지속해서 하는 것이며 그리함으로써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는 속도를 좋아한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면 24시간 이내에 행동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의 잠재력을 깨닫지 못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한, 당신의 마음은 창조적 영역에 머물 것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으로 되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한다.

 

당신의 마음은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 모든 한계를 물리쳐라. 생각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매일 아침, 카드 한 면에 당신의 주요 목표를 적어라. 목표 카드의 다른 면에는 그날 중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여섯 가지 행동 등 항목을 쓰라. 어딜 가든 이 카드를 가지고 다녀라.

 

시각화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 언제나, 기회 있을 때마다 해야 한다. 마음은 이미지로 생각한다.

 

인정 많은 파트너를 원하는가? 당신이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라.

 

잊지 마라. 물질은 정신만큼 중요하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 일자리를 구하고 집 안을 정리하라.

 

모든 부는 풍성한 하늘로부터 흘러나온다는 것을 명심하라. 인간이 주는 모든 것은 인간에 의해 신이 부여하는 것이다.

<호머>

 

내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모든 목표는 영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따라서 물질세계를 포기하고 더 영적인 존재가 되겠다고 말하는 것은 도피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모두의 안에 하나님이 있다.

 

과학이 모든 고체 사물은 99.99999%가 빛이라고 말하고 있음을 다시 생각해보라. 이 영점장, 즉 형태가 없는 무형장이 모든 형태가 형성되는 장소다. 당신의 뇌세포가 그 주위를 감싸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에너지가 넘치는 장, 즉 영혼이라고 부른다. 이 논리에 따르면 모든 것은 영적이고 동일한 근원에서 나온다. 당신의 모든 목표와 갈망은 궁극적으로 영적인 목표이고 영적인 갈망이다.

 

당신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이다. 내 말이 거슬린다면 힌두교, 불교,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 모든 위대한 종교들이 한결같이 우리가 신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지금이 바로 결정적인 순간이다. 지금이 바로 변화하고, 더 깊이 들어가고, 더 크게 행동할 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순간이다. 끌어당겨진 미래가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은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두려움으로 뒤로 물러설 것인가.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20분 동안의 깊은 명상은 2시간의 수면과 맞먹는다. 명상의 4가지 범주는 집중/시각화명상, 생각하지 않고 관찰하기, 정적 초월, 동적 초월이다.

 

결과가 이미 일어났다고 믿고 행동하라.

 

당신이 생각을 통제하면 당신의 삶은 당신이 선택한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하다. 당신은 얼마든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기회다. 내면세계와 외면 세계를 모두 바꾸라. 당신은 세계가 기다려온 사람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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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인생지침#인생방향#어떻게살것인가#희망#열정#용기#좋은글#좋은글귀#동기부여#자기계발#배움#성장#인생글#목표달성#글귀#자기계발러#성공글귀#인간관계#김주난작가#시크릿#부와성공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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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계속된다 알마 인코그니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박현주 옮김 / 알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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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계속된다>2015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을 수상하였고,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마침표 없이 질주하는 방대하고 난해한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물한 가지 독특한 이야기의 보물창고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우리의 인생사가 말처럼 쉽지 않은 것처럼 책의 내용 또한 우리의 인생사와 같았다. 그래서 작가의 의도 파악을 제대로 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끝없이 전개되는 이야기도 나를 힘들게 만들었다. 나처럼 책을 쉽게 읽고 싶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읽으면서 용어와 문단이 의미하는 바가 모를 때도 많았다. 번역가가 번역을 잘못한 건지, 철학적 내용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나의 문해력에 문제가 있는지, 집중하지 않고 읽어서 그런지. 나에게는 쉽지 않은 책이다. 며칠 동안 집중해서 다시 읽어 봐야겠다.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제가 말하는 건 삶의 진부하기 짝이 없는 현실이다. 그릇 안에서 굳어버린 소금, 날이 갈수록 가늘게 해져서 매듭진 얼룩이 되어가는 신발끈, 길거리 폭행, 하수구로 떠내려가는 연인의 맹세, 그런 현실 속에서는 제비꽃 다발조차도 돈 냄새를 진하게 풍기죠.

 

심장이 뚫린 채로 저는 집으로 휘청휘청 걸어갔습니다. 제멋대로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치명적으로 달콤한 우울과 즉각적 반란의 필요성 사이에서 흔들거렸다고 할까요.

 

당신은 여기, 완전히 어안이 벙벙하며, 무력하고, 구제불능으로 길을 잃은 채로, 손 안에 무한히 단순화된 기억을 붙잡고 서 있기에, 더욱이 마음을 무너뜨릴 만큼 상냥한 우울까지도 함께 있으니, 당신은 기억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그 현실은 무정하고 냉철하며 얼음처럼 차가운 거리를 두고 어딘가에 있다고 감각하기에.

 

쉰과 예순 사이의 여자 같다는 거야, 기분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여자, , 아주 다정하게 대했다가 갑자기 분통을 터뜨리는 거야, 언제 다정하고, 언제 반대가 될지 알 수가 없지.

 

헤아릴 수 없이 깊은 우주, 끝없이 이어지는 추락, 아찔한 어지럼증, 마지막으로 나타난 눈부신 빛줄기, 참을 수 없는 우레 소리, 모든 소리가 아팠다.

 

우주, 모두의 마음을 빼앗고 감염시키는 혼돈, 이것으로부터 그는 지금 빠져나갈 길을 찾아야만 했다. 빠져나갈 길이 있기나 하면 말이지만.

 

나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지구를 떠나고 싶을 뿐이다. 이 욕망은 아무리 황당하다고 해도, 너무나 강해서, 마치 치명적 감염처럼 내게 남은 유일한 것이다. 그것이 내 영혼을 썩히고, 나를 따고 들어온다. 다시 말해 보통의 어젯날 한창때에 내 영혼을 사로잡았다. , 이 영혼은 더는 이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이 벗어날 수 없다. 그래, 좋다. 이 지구를 떠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구를 떠난다는 것, 하지만 가가린과 다른 이들이 어떻게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나는 정말 모른다.

 

하나의 두뇌에는 이미 벅찬 것 이상이다. 그리고 그건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존재, 즉 나 자신의 존재와 힘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능력에 관한 문제다.

 

나는 세상을 차단할 수 있다. 어느 한 시점에서는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차단한다. 세계는 물론 거기 있기 때문이다. 세계는 그 나름의 이성적인 방식대로 계속 작동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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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힘이 될 때 - 아나운서 최동석의 가장 인간적인 소통법
최동석 지음 / 클랩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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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힘이 될 때>는 작가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이 말한 내용 중 힘이 되는 말, 주변사람들로부터 들은 말중 힘이 되는 말, 그리고 유명인으로 부터 벤치마킹해야 할 화술 관련 내용을 책 속에 잘 녹여 넣었다. 책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것이 특징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뻔한 내용인 클리셰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작가만의 독특한 필력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읽게 만들었다.

 

말의 힘은 엄청나다. 말 한마디 때문에 화병에 걸리는 사람도 있고, 자살하려는 사람도 있고, 남을 살해한 사람도 있다. 이렇게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말을 많은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다. 그리고는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내 말을 들은 상대방의 감정이 어떠할지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맘보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최동석 작가의 책을 읽고 말을 이쁘게 하고 힘을 주는 말을 한다면 우리는 한층 화기애애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책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멀티 톤으로 말하면 많은 이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친밀한 사이에는 오히려 분명한 선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혼내는 상황 속에서도 감정을 조절하는 지혜가 지금 시대에도 역시 필요하다.

 

감정은 날이 선 생명체와 같다. 그래서 그것을 함부로 드러내고 휘두르면 상대에게 상처를 남긴다. 상대도 다치고 나도 다친다.

 

거절의 말을 전할 때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게 우선이다.

 

말은 상대의 감정을 보살피는 노력이 더해질 때 더욱 빛난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의 말을 듣는 것뿐만이 아니라, 온전히 들을 주비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결국 사과는 가장 달콤한 복수다.”

<아이작 프리드먼>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기를 원한다. 상대가 나를 존중한다고 느끼면, 대화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게 당연하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라.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연설에는 공통점이 있다. 국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이슈가 포함되어야 하고, 현재의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타개할 비전도 담겨 있어야 한다. 오바마의 연설은 이 요건을 갖추고도, 또 하나 특별한 점이 있다.

 

말의 구조가 단단하고 탄탄하다. 주제별로 단락이 잘 나뉘어 있고, 단락을 구성하는 문장 역시 잘 정돈되어 있다. 특히 대칭을 이루며 반복 강조되는 문장 덕분에 메시지가 명확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된다.

대칭과 반복은 메시지의 흐름을 쉽게 예측하게 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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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흐르는 경복궁
박순 지음 / 한언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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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흐르는 경복궁>은 역사, 사람, 문화, 그리고 시가 함께하는 공간인 경복궁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슬픈 역사의 뒤안길에서 폐허가 되었던 경복궁을 만나게 된다. 조선의 왕궁 이름을 경복궁으로 지었던 정도전은 역사 속에 조선이 존재하게 만든 영웅이다. 정조대왕은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경복궁을 자주 방문하여 안타까운 마음과 긍지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종은 폐허가 된 경복궁을 재건하였다.

 

책을 통해서 경복궁에서 많은 역사적 인물이 자신의 심정을 시로 이렇게 표현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시는 그 시대의 문화와 정서를 나타낸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하는 시에는 임진왜란으로 인한 좌절, 슬픔 등이 문신처럼 새겨져 있기도 하고, 평시에는 왕의 사랑에 대한 감사에 대한 시, 그리고 중국 사신과 조선 명문의 화답 시도 있다.

 

작가는 많은 자료를 집대성해 <시가 흐르는 경복궁>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좋은 역사 자료를 책으로 출간해 준 박순 작가님과 한언 출판사에 감사를 전한다.

 

책 속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만민들이 왜 임금을 받들겠는가? 자신들을 잘 살게 해달라고 받는는 것이다. 정도전은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정도전은 조선 개국 후 제대로 뜻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6년만에 이방원에 의해 살해되었다.

 

태종은 누각 이름의 여러 후보군을 주면서 고르라고 하였고 하륜이 경회를 낙점하였다. 영의정을 3번씩이나 한 하륜에게는 대단히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었다.

 

연못에 담겨진 달빛은 소아를 희롱하는 듯하다.

 

긴 무지개다리에 달이 지니 아리따운 여인 비치는 듯하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언제까지 청춘인 줄만 알았던 젊은 시절을 지나 서서히 늙어가고 어느덧 중년이 되며 곧 노년으로 접어들고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세상과 작별한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재산도 있지만, 정신적 자산도 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시가 흐르는 경복궁#박순#한언출판사

#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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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렇게 굴러갑니다 - 청와대, 총리실, 국회는 무슨 일을 하는가
손은혜 지음 / 원더박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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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렇게 굴러갑니다>는 정치권에 출입하는 기자가 정치가들과 인터뷰한 내용과 청와대, 국회, 총리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 내용 중 대부분이 인터넷을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작가가 정치권에 출입하면서 인터뷰한 내용은 검색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만 독자들이 손은혜 작가가 인터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치가들을 믿지 않는다. 정치가가 되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에너지를 투자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것을 정치가들은 반드시 뽑아내려고 한다. 이것은 정치가들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똑같다. 보통 사람도 자신이 어떤 가치 있는 것을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를 쏟았는데 아무런 성과도 만들지 못한다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 정치가들은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채우기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선시대에 일본에 파견되었던 동인과 서인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한다. 한쪽은 왜군이 조선을 침략하려고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고 바른 보고를 하고, 다른 쪽은 왜군이 전쟁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거짓 보고를 한다. 나라의 흥망성쇠를 두고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데 국가 내에 당쟁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부분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개선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입법이란 움직이는 생물처럼 그 시대 시민들의 의식과 그때그때의 사회 상황에 반응하며 끊임없이 가치 판단을 조율해 나가고 고치는 과정이다.

 

정치는 밥이다. 정치는 어느 먼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된 문제다. 사회의 한정된 재화를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하느냐를 계속 고민하는 게 정치다. 정치는 누구에게 밥을 먼저 줄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다. 그 대상은 장애인, 노동자, 빈곤 노인, 청년일 수 있다.

 

진보는 오늘보다 내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진정한 보수란 사심 없이 애국하는 사람들이다. 보수주의자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순수하게 헌신했다. 지금은 기득권 집단으로만 비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시민들은 정치와 정치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건전한 비판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정치, 이렇게 굴러갑니다#원더박스#손은혜

 

#정치가#정치인#보수#진보#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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