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렇게 굴러갑니다 - 청와대, 총리실, 국회는 무슨 일을 하는가
손은혜 지음 / 원더박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치, 이렇게 굴러갑니다>는 정치권에 출입하는 기자가 정치가들과 인터뷰한 내용과 청와대, 국회, 총리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 내용 중 대부분이 인터넷을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작가가 정치권에 출입하면서 인터뷰한 내용은 검색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만 독자들이 손은혜 작가가 인터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치가들을 믿지 않는다. 정치가가 되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에너지를 투자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것을 정치가들은 반드시 뽑아내려고 한다. 이것은 정치가들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똑같다. 보통 사람도 자신이 어떤 가치 있는 것을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를 쏟았는데 아무런 성과도 만들지 못한다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 정치가들은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채우기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선시대에 일본에 파견되었던 동인과 서인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한다. 한쪽은 왜군이 조선을 침략하려고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고 바른 보고를 하고, 다른 쪽은 왜군이 전쟁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거짓 보고를 한다. 나라의 흥망성쇠를 두고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데 국가 내에 당쟁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부분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개선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입법이란 움직이는 생물처럼 그 시대 시민들의 의식과 그때그때의 사회 상황에 반응하며 끊임없이 가치 판단을 조율해 나가고 고치는 과정이다.

 

정치는 밥이다. 정치는 어느 먼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된 문제다. 사회의 한정된 재화를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하느냐를 계속 고민하는 게 정치다. 정치는 누구에게 밥을 먼저 줄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다. 그 대상은 장애인, 노동자, 빈곤 노인, 청년일 수 있다.

 

진보는 오늘보다 내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진정한 보수란 사심 없이 애국하는 사람들이다. 보수주의자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순수하게 헌신했다. 지금은 기득권 집단으로만 비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시민들은 정치와 정치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건전한 비판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정치, 이렇게 굴러갑니다#원더박스#손은혜

 

#정치가#정치인#보수#진보#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