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보다 끊기 - 성장보다 성숙이 필요한 당신에게
유영만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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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보다 끊기>는 자기 계발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가장 훌륭한 자질 중 하나인 끈기가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끈기가 아닌 끊기 즉, 포기하고 새로 시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사막에서 자신이 달리기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사막에서 달리기로 곧 죽을 지경인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린다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밝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처절한 고통도 참고 견딘다. 죽음과 맞바꾸려는 끈기는 자신 몸의 한계를 무시한 행동일 뿐이다. 자신 몸과 감정 상태, 그리고 주변 상황을 알고 그에 따른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 끈기로 밀고 나갈 것이냐? 포기하거나 멈출 것인가?

 

어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든 몸과 마음이 받아들이지 않고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포기하거나 멈추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는 유영만 작가의 생각에 100% 공감한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하여 성과를 만들어 낸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적정한 상황에서 그만두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향만 찾을 수 있어도 불안감이 가중되고 불확실성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희망의 끈이라도 잡을 수 있다.

 

방향이 바뀌면 오늘의 나를 전혀 다른 삶의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

 

지금과 다른 방향 설정은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삶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살아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다.

 

삶은 우두커니와 멍하니가 만나 물끄러미 바라보다 와락 눈물을 쏟는 과정이다.

 

모든 터널에는 끝이 있다는 믿음, 모든 비는 반드시 그친다는 믿음, 그리고 누군가 동의하지 않아도 봄은 반드시 오고만다는 믿음.

 

경제 한파는 사람들의 돈과 희망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며 덩치를 키운다. 지금의 공포는 보다 본질적인 의미에서의 변화의 시작이다.

 

이제 확실한 것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것뿐이다.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확신할 수 없다.

 

봄을 포기해야 살아갈 수 있다.

 

빙하기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었다. 다만 우리가 인정하지 않았을 따름이다. 일시적인 한파로 생각했다.

 

이태백? 이십대 태반이 백수다.

 

지금은 하루하루 견디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세상이다.

 

통념을 깨고 현실의 이면을 들여다봐야만 본질을 발견할 수 있다.

 

편견과 선입견도 내가 그동안 키워온 개 이름이라고 한다.

 

핵심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있다.

결국 모든 성공과 실패는 사람의 문제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혹한에 대비해 건강부터 점검하자.

 

직이 아닌 업의 관점에서 강점과 약점을 점검하자.

 

오랫동안 성공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꼭대기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일찍 내려갔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다시 오를 수 있었다.

 

맞설 수 없을 때는 빨리 포기해야 한다. 성공은, 역설적이게도 포기로부터 시작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좋아하지만 잘할 수 없는 일을 붙잡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다.

 

빙하기를 맞이한 기업들은 전통과 자부심마저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새로운 기회는 과거의 영광과 그 추억들을 버리는 과정에서 찾아지는 것이다. 노키아의 몰락 원인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시장변화를 주도하는 첨단 기술에 눈을 감았기 때문이다.

 

조종사들은 마의 11분이라는 말을 쓴다. 항공기가 이륙한 뒤 3분간, 착륙하기 전 8분간이 가장 위험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항공 사고 가운데 74퍼센트가 마의 11분간에 발생했다고 한다. 우리들 삶도 비행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업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 프로페셔널의 출발점은 고객의 바람을 이루어준다는 열망이다.

 

프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본다. 고객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고객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한다. 고객의 고통이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단순반복은 지겨움이다. 그러나 그 지겨움을 넘어서면 또 다른 지평이 열린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기다려라.

 

성공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겹칠 경우에 한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좋아하지 않는 일에서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성공의 의미는 시간이 가면서 변할 것이다.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며 대견하게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커다란 성공이다.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니까.

 

프로페셔널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다. 지겨워 보이는 단순반복을 거듭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람들이다.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만 보이기 마련이다. 프로는 기회가 오면 잡아채 그 위에 올라탄다. 자연스럽게.

 

베스트셀러는 반드시 보라.

 

잡초는 위로 자란 줄기와 가지보다 아래로 자란 뿌리가 훨씬 깊다. 2할이 겉모습이라면 8할이 뿌리다.

 

시간은 최고의 자산이자 최악의 리스크다.

 

위협은 성공의 또 다른 얼굴이다. 성공은 잠깐 방심하는 순간, 야누스의 얼굴을 보여준다. 그리고 끔찍한 재앙을 내린다.

 

지금은 빙하기다. 모두가 생존 스트레스로 눈이 벌겋다. 예전의 게임규칙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온갖 반칙이 난무할 수도 있다.

 

자존심. 물론 중요하다. 자아를 떠받치는 정신적 주춧돌이니까. 그러나 지금은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 자존심 때문에 고집을 부리다가 엉뚱한 사람들의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또 하나의 원칙을 정했다.

 

본전 생각을 손절매하고 남을 치켜세우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세 가지 불행이 있다. 첫째는 초년에 출세하는 것이고, 둘째는 중년에 배우자를 잃는 것이고, 셋째는 노년에 빈곤하게 사는 것이다.

 

배려를 팔아라. 배려는 성공의 선순환 시스템이다. 주고받는 과정에서 더욱 커진다. 최고의 기업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배려를 고객에게 전한다.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가치다.

 

성공은 세상과의 연애다. 연애의 단순한 진리는 주고받기.

세상은 돌고 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좋은 것을 따라가면, 막차를 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좋은 것이지, 앞으로도 좋을 것이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다.

 

빨리 가는 직선 길에는 장애물도 많고 경쟁자도 많은 법이다. 그래서 우회하는 길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 다만 책을 읽는 나쁜 마음이 존재할 뿐이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과 사물 전부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스승이다.

 

GPT가 인간지능을 능가하는 시대, 인간은 이전과 다른 질문으로 무장해야 한다.

 

책은 내가 찾는 정답을 주기보다 새로운 질문을 품게 만드는 매개체다.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만이 새로운 질문을 잉태할 수 있다. 질문없는 독서는 독소다.

 

인생의 주연배우는 하나같이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이다.

 

베스트셀러는 트렌드다. 빙하기에 살아남으려면 트렌드를 읽어내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인간 명품 간의 전쟁으로 시작됐다. 선진국들은 지금 다가오는 탈산업화-탈 지식사회에서는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력, 생각하는 힘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책을 읽읍시다는 경제 빙하기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한 결단의 전략이다. 빙하기는 우리들에게 내면적 성숙을 요구하고 있다.

 

조개는 살아남기 위해 진주를 만들어낸다. 진주는 외부로부터의 위기로 생선된다.

 

울타리를 믿지 마라.

 

세월의 주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된다.

 

넘어져봐야 다시 일어서는 방법도 깨달을 수 있다.

 

이제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보다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흔들려본 사람만이 세상을 뒤흔들 수 있다.

 

새 생명은 위기의 산물이고 꽃도 스트레스의 산물이다.”

 

목표달성은 숙제가 아니라 축제다.

 

고정된 시선에서 눈을 떼고 시야를 넓히자.

 

승리자들은 어깨를 바짝 붙이고 공존하는 법을 알기에 살아남는다.

 

성공이란 위험관리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언제나 최악을 염두에 두자.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태든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이론이나 완벽한 계획과 석에서 나오지 않고, 실제로 행동하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가운데 나온다.

 

지금은 을 발동할 때다. 감은 유연성의 시작이며 세상에 대한 가장 빠른 직관적 대응책이다. 계획과 설계의 맹신에서 벗어나 직관적 능력을 발휘하라. 모든 것은 감에서 시작된다. 이론 역시 감에서 출발한다.

 

기업들은 이성을 넘어서는 감성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과거의 틀에 집착하고 있을 것인가.

 

끝으로 좋은 책을 출간해준 유영만 작가님과 문예춘추사에 감사 드립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끈기보다끊기#유영만#문예출판사#동기부여#자기계발#그릿#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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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춘추 전국 이야기
김은중 지음 / 청아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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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춘추 전국 이야기>는 과거의 어려웠던 춘추 전국 이야기를 독자들이 알기 쉽게 주요 인물과 고사성어 위주로 잘 서술하였다. 사실 춘추 전국시대에 등장하는 영웅호걸을 다 언급한다면 여러 권의 책이 필요하다. 갈수록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 시점에서 책의 분량이 많아지고 이해하기 어렵다면 독자들의 책에 대한 비호감은 증가할 것이다.

 

작가는 책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현 시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비판하여 독자들의 마인드를 전환시키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고사성어를 쉽게 이해하고 지식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위나라에는 7060승의 명장 오기가 있다. 오기는 누구보다 부하를 사랑한 따뜻한 장수였다.

 

강태공의 인생을 한 단어로 정리한 고사성어가 있다. 팔십세까지 궁핍하게 살다가 성공에 도달했다는 뜻의 궁팔십 달팔십이다. 사람마다 성공하는 때가 달라 언제 다다를지 모르니,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는 지혜가 담긴 말이다.

 

강태공이 아내와 관계에서 복수불반분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한 번 저질러진 일은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이다. 강태공의 행동에서 아쉬운 점은 자신의 출세 후 아내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록 아내와의 관계에서 끝까지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노력한 수고만큼의 보상은 반드시 했어야 했다.

 

초 장왕이 주관하는 연회 중 부하 장수 중 한 명이 장왕의 왕후를 희롱했다. 왕후는 자신이 갓끈을 뗀 사람이 범인이라고 말했으나, 장왕은 이를 무시하고 부하 장수들 모두의 갓끈을 떼게 했다. 장왕의 행동으로 희롱한 장수는 그때 목숨을 면했다. 이 일이 있은 후 전쟁터에서 장왕이 목숨이 위태로울 때 장왕을 구한 인물이 왕후를 희롱한 장수였다. 이 고사성어가 절영지연으로 갓끈을 끊었던 연회라는 뜻이다. 장왕의 행동은 현대 사회의 관점에서 볼 때 성희롱을 방치하고 침묵한 일이다. 이는 이차 가해이며 리더로서 부적절한 선택이다.

 

끝으로 좋은 책을 출간해준 청아출판사와 김은중 작가님에게 감사를 전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청아출판사#김은중#고사성어#춘추전국이야기#고사성어춘추전국이야기#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책리뷰#책읽기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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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강재상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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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하면 고객이 당신의 제품을 구매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남의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자신의 호주머니로 가져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남의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호주머니로 가져오려면 스티브 잡스가 애플디자인에 열정을 다한 것처럼 디자인이나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

작가는 “책에서 고객, 시장, 마케팅과 기획을 삐딱한 관점에서 보아야 하고, 고객을 이해한다고 착각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100% 맞는 말이다. 기획안은 더 발전시킬 것은 없는가? 기획안에 문제는 없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서 보완해 나가야 한다. 고객의 마음은 매 순간 변하므로 고객이 내 제품을 반드시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책은 사람들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팔 때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고객, 시장, 마케팅, 그리고 기획에 대한 솔루션을 잘 제시하고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사업과 마켓팅의 시작점은 무조건 고객이다. 사업이나 마케팅이 실패하는 유일한 이유는 고객이며, 성공하는 유일한 이유도 고객이다.

사업가나 마케터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이미 갖고 있던 지식과 경험이다. 몇 번의 성공 경험이 쌓이면 지식과 경험은 어느덧 ‘편견’이 된다. 선글라스를 통해서 본 세상이 진정한 세상의 모습이 아니듯 편견을 통해서 본 고객은 진정한 고객의 모습이 아니다.

고객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객 니즈는 고객이 지갑을 열기 위한 조건이지만,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해서 고객이 반드시 지갑을 열지는 않는다. 고객이 실제로 돈을 쓰기까지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객에 대해 잘 안다고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라. 고객은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

고객 행동을 예측하려면 가설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

마케팅의 핵심 고려요소는 밸류체인, 4P, STP다.
밸류체인은 기획, 설계, 생산, 판매, 사후 서비스, 마케팅/브랜딩의 과정을 순환한다.
4P는 제품Product, 가격Price, 장소Place, 프로모션Promotion이다.
STP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타기팅Targeting, 포지션닝Positioning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세그멘테이션은 내 상품과 서비스가 들어갈 만한 시장을 크게 정의하고 그 시장을 내가 공략하기에 유리한 특정 기준으로 잘게 쪼개는 것이다.

싸다고 고객이 무조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싸면 의심한다. 가격 책정은 그야말로 고객과 밀고 당기는 심리전이다.

조건만 맞으면 복수의 타깃팅도 가능하다.

시야를 넓혀라. 고객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큰 흐름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트렌드의 시작점은 유행이며, 기존 트렌드의 반대 방향에서 새로운 프레임으로 형성된다.

새로운 중장년층은 소비의 주류 세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객의 심층적인 욕구를 파악해야 한다. 고객의 진짜 기대와 욕구는 보다 깊은 곳에 숨어 있다. 숨겨져 있는 고객의 문제와 니즈를 해결해줘야 한다.

관심있는 제품과 구매하는 제품은 다르다.

PMF(Product-Market-Fit)란 시장 적합성이다. PMF는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출시할 것인지 결정하는 기준이자, 출시 후 판매 성공을 가능하는 척도다.

트렌드를 보고 시장을 찾고, 시장을 보고 아이템을 찾고, 고객을 보고 아이템을 구체화하라.

끝으로 마케팅에 대해 훌륭한 인사이트를 주는 좋은 책을 출간해준 강재상 작가님과 출판사 세이코리아에 감사를 드린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당신의제품과서비스가팔리지않는이유#강재상#세이코리아#마케팅#타깃팅#트렌드#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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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사라지는 순간 - 프로와 아마의 차이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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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 사라지는 순간>이라는 책을 읽고 나는 역사는 인간이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서 최상의 선택을 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 인간은 힘들기도 하고 목숨에 위협을 주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 사라져 버린 것도 힘든 일은 하지 않고 쉽게 살려는 왕과 위정자의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돈, 보석, 여자 또는 남자에 약하다.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왕이나 장군은 돈, 보석, 여자, 영토 등으로 상대측에서 협상해오면 협상에 응하게 된다. 국가와 국가 간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큰 피해가 양 국가와 국민에게 오는 것은 불을 보듯 훤하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사고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나라의 리더가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나라가 큰 성장을 이루는 것은 한계가 있고, 나라 자체도 시시껄렁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로마제국의 위기는 변방에서 봄바람처럼 불어왔다. 세상의 모든 변화는 항상 중심이 아니라 변방에서 시작된다.

 

유럽 사람들은 흉노족을 훈족이라고 불렀다.

 

로마 국경에 자리를 펴던 게르만족은 뒤에서, 앞에서 치고 들어오는 훈족에게 떠밀려 다시 대이동을 시작한다.

 

이런 역사적 전환기에 훈족은 영웅을 맞게 되는데, 바로 아틸라다.

 

뒤통수를 치는 자는 항상 경쟁자보다 측근이었다. 경쟁자는 자신의 자존감 때문에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춘다.

 

크리사피우스는 해법을 잔머리를 굴려 꼼수에서 찾았다.

 

백척간두 진일보는 백 척이나 되는 긴 장대 위에 서서 허공을 향해 한 발을 더 나아간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은 쉽지 않다. 백척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상 때문이다. 그런데 누군가는 그 허공을 향해 한 발 내디딘다. 그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한발 물러나 그 사건이 위치하는 시대와 역사의 좌표를 찾아야 한다.

 

다르게 본다는 것, 자신을 객관화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하다.

 

주변에서는 다 아는데 자신만 못 보는 경우가 있다.

 

비겁한 시간의 권력자 리키메르는 서로마 제국의 황제 4명을 폐위시켰다. 아비투스, 마요리아누스, 세베루스, 안테미우스이다.

 

리키메르, 그는 애초 서로마 제국을 이끌만한 감이 아니었다. 그의 전투력도, 정치적 그릇도 딱 그 수준이었다.

 

아에티우스를 최후의 로마인이라고 역사가들이 일컫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가 가장 자랑스러운 로마인 카이사르를 닮았기 때문이다.

 

2천년 동안의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게르만족 용병대장은 오도아케르다. 사실 그는 리키레르와 오레스테스가 한 짓을 보면서 통치방식만 바꾸었을 뿐이다.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제국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도 없고, 처절한 아비규환도 없고, 그래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고 허망해 했다.

 

오도아케르는 공동 대표이사든 각자 대표이사든 자기 자리만 지킬 수 있다면 감사할 인물이었다. 그러나 공동 통치를 축하하는 연회 자리에서 동고트 왕은 망설임 없이 재수 없다는 듯이 오도아케르 목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서로마 제국을 증발한 이탈리아 왕국, 오도아케르 왕국을 접수한다.

 

웬만하면 길이 보인다. 문제는 선택이다. 모욕과 고초를 감수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뱀눈을 뜨고 주단이 깔린 샛길을 찾아가 부귀영화를 누리는 이도 있다.

 

끝으로 좋은 책을 출간해준 최봉수 작가님과 가디언출판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 사라지는 순간#최봉수#가디언출판사#서로마제국#천년왕국#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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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1 - 나는 이런 생각으로 이 회사 주식을 샀다! 일본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1
닛케이 머니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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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시장의 승부사들>은 일본의 주식투자 전문가이자 성공한 사람 30명의 주식투자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식투자 관련 책이 대부분 미국 책이나 한국 책으로, 일본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빨리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혹자는 말한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한국이 곧 따라갈 것이라고. 그래도 우리보다 선진국인 일본의 주식 고수들에게 배울 점은 있다. 이 책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타산지석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고 한다. 일본 주식 고수들에게도 분명 배울 것이 있다.

 

이 책은 일본 주식 고수 중 성장주 투자자 10, 가치주 투자자 6, 역발상 투자자 8, 이벤트 투자자 4, 데이 트레이더 3, 해외주식투자자 4명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한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성공 노하우는 대부분 다른 주식 책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일 수 있으나, 독특한 것도 있다. 일부 독특한 것은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나 지금 주식투자 중인 사람들이 배운다면 주식시장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테마 중 하나가 사물인터넷이다.

 

IOT가 보급됨에 따라 세상에서 사용되는 반도체의 개수는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주식을 계속해서 매수하라.

 

PER 10배보다 20배인 주식을 매입하라.

 

주식시장 전체가 상승하고 있을 때 그 시류에 잘 올라타라.

 

시장을 분석하는 시야를 넓혀서 기업의 성장성을 내다보며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바닥을 가르키는 이중바닥을 놓치지 마라. 이중바닥에서는 거래량이 중요하다.

 

1년에 두세 번은 매수 타이밍이 찾아온다.

 

주가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추가매수하라.

 

미국 대통령이 교체된다는 것은 커다란 전환점이다. 어떤 정책을 실시할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분할 매수와 손절매를 잊지 않는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노리라.

 

트레이딩 할 때는 거래 상대의 심리를 살피라.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던져 넣을 때, 멀리서 던지는 것보다 가까이서 던지는 것이 확률이 높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단기 트레이딩이 더 이익을 노리기 쉽다.

 

불황일 때는 고배당, 저평가 종목을, 호황일 때는 집중투자로 공략하라.

 

흑자 전환의 기세를 보고 매수하라.

 

투자자는 항상 불안감, 스트레스와 마주해야 한다. 이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손에 넣으려면 어떻게 할까?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이 아니라. 좌절에 빠지더라도 원래의 마음가짐으로 되돌아가는 회복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레질리언스다. 실패나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 경험을 미래를 위한 양분으로 삼는 것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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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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