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 - 사회학자에게 듣는 한국사회 불안을 이기는 법
조형근 지음 / 소동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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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

저자 : 조형근

출판사 : 소동

출판년도 : 2022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는 우리사회에서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불평등의 원인과 구조를 잘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 크게 강조되는 내용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자살률이 1, 산재사망률이 최고, 난민보호율이 최저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불평등이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으나 이것을 고치려는 노력이 부족하고 의견일치를 보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어느 정도 의견일치가 이루어져야 국회에서 법으로 제정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의 우리사회가 어떤 불평등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책 내용중 일부를 살펴보면

 

중대재해 처벌법은 기업을 산업재해로 인한 살인의 주체로 간주하고 처벌하자는 법안이다. 이 법은 2022127일부터 시행중이다.

 

우리나라의 공공임대 주택이 전체 주택 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기준 7.6%에 불과하다. 공공임대 주택 수가 충분하다면 주택시장의 가격폭등을 막고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 데 그렇지 못하다.

 

한국의 재정상황은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에 비하면 매우 좋은 편이다. 빛이 무척 적은 정부라는 말이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그만큼 안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인버스는 주가 진행과 수익률이 반대로 가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즉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돈을 번다. 이것은 손실을 회피하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헷지투자용 파생금융상품의 일종이다.

 

헷지hedge라는 단어는 원래 울타리나 담을 말한다. 담은 바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려고 쌓는 것이다. 이 뜻이 확장돼서 내기나 투자에서 양쪽에 다 거는 것을 헷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양쪽에 나눠걸면 크게 먹지는 못해도 크게 망하지는 않는다.

 

옵션은 현재의 고정된 가격으로 미래 특정 시점에 무엇인가를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이다. 선물이 미래에 약속된 조건으로 거래하기로 하는 계약이라면, 옵션은 미래에 약속된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권리, 선택지를 거래하는 것이다.

 

금융위기, 꼬리가 개를 흔든다.

 

오늘날 서구에서 동성애가 질병인지 아닌지 따위 논쟁은 아예 금기시 된다.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의 성적 지향, 취향, 정체성을 의학의 잣대로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1990년 질병 목록에서 동성애를 삭제했다.

 

차별금지법이란 헌법의 평등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 취업, 승진, 교육, 의료, 주거 등 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 성적, 학력, 출신학교, 인종, 국적, 출신지, 장애 여부 등에 따른 차별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법률을 가리킨다.

 

많은 한국인이 난민에 대해 배타적인 것을 부끄러워하지도 숨기지도 않는다. 거의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당당하게, 난민을 거부한다. 난민의 범죄와 관련해 또 다른 비합리적 공포가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젊은 남성이라는 데서 비롯되는 공포다. 난민을 받아들이는 데 경제적 효용을 따질 일은 아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윤리적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것이 옳다.

 

코르시카 섬 출신 나폴레옹의 벼락출세가 능력주의를 상징한다. 타고난 신분에 상관없이 자기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상승이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이 퍼져나갔다.

 

서구사회에서 능력주의가 공고해진 것은 20세기 중반을 거치면서다.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귀족체제의 흔적이 거의 소멸되고, 대학교육이 대중화됐다. 능력주의가 공고화되면서 능력주의 엘리트 계층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또한 이타적이다. 서로 경쟁하는 만큼이나 협력하면서 진화해왔다. 집단을 만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를 만들어낸 이유다. 철두철미한 개인주의자도 다른 사람과의 협력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아담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과 이타심을 균형 있게 파악했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기적 개인으로서 행동하지만, 동시에 타인과의 협력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기도 하다.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지나칠 정도로 이기적 개인을 강조한다. 너무나 치열한 경쟁 풍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승자조차도 행복하지 않고, 늘 불안에 시달린다. 균형이 완전히 무너진 사회다.

 

ESG란 용어는 유엔의 산하기구들을 통해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확산됐다.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력을 꾀하기 위해 1973년에 유엔 산하에 창설된 유엔환경계획에서 처음 이 단어가 등장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조형근#소동

 

#인생지침#인생방향#어떻게살것인가#불확실한미래#희망#열정#용기#좋은글#좋은글귀#동기부여#자기계발#배움#성장#인생글#목표달성#인생명언#명언#글귀#자기계발러#성공글귀#인간관계#김주난작가#시크릿#부와성공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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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 22년차 여군(워킹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최성미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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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저자 : 최성미

출판사 : 헤르몬하우스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는 군대내에서 소수인 여군장교가 쓴 자기계발서다. 자신이 군대에서 이룬 것과 경험한 것, 그리고 바라는 것의 핵심내용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여군이 되는 것이 꿈인 사람이나 군대에서 복무하는 장병의 실상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군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뻔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군대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귀중한 정보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최성미 작가와 헤르먼하우스에 감사를 전한다.

 

책 내용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구절은

 

꿈꾸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면으로 승부하라.

 

남자 흉내 내지 말고 내 색깔을 찾아라.

 

뱁새가 황새를 앞서갈 수도 있다.

 

금녀의 벽 허물기, 시험대 오르다.

 

잘하지 못해도 피하지는 말라.

 

처음 걷는 외길에 희망의 발자국을 남겨야 한다.

 

물러서지 않으면 절반은 성공이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마라, 누구나 힘들다.

 

희망이 사라지면 인생이 고갈된다.

 

아무리 바빠도 내일의 준비를 소홀하지 마라.

 

부드럽고 따뜻한 카리스마가 성공하게 한다.

 

진심어린 소통과 배려는 조직을 탄탄하게 한다.

 

신뢰받는 부하들이 훌륭한 리더를 만든다.

 

같이 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추억거리를 만들자.

 

자녀에게 미안해 말고, 큰 기대도 말자.

 

아이들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엄마가 되라.

 

상어가 바다의 강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부레가 없었기 때문이다.

 

상황에 맞는 발언으로 나의 이미지를 메이킹하라.

 

외모를 가꾸기 보다 나만의 인상을 만들자.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최성미#헤르몬하우스#김주난작가#60대프로자기계발러#66일습관혁명#군대생활#여군#자기계발#동기부여#포기하지마라#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자기계발서#꿈을 키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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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안아줘야지
김영재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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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나를 안아줘야지

저자 : 김영제

출판사 : 포리스트웨일

 

<나는 나를 안아줘야지>는 인생사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수필이자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책의 내용 대부분이 김영제 작가가 직접 경험한 것이어서 독자들과 공감대 형성이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노력에 노력을 해도 결과가 보이지 않는 사람과 인생에 대해서 성찰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김영재 작가와 포리스트웨일 출판사에 감사를 전한다.

 

책 내용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구절이 많고 많지만 몇 줄을 소개하면

 

지칠대로 지쳐 몸은 누워도 마음은 꼿꼿이 서 있는 그런 날.

 

이제는 많은 일을 겪고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버리고는 다 그렇게 산다는 말은 점점 싫어진다. 각자의 세상에 각자의 삶이 있다는 당연한 사실에 흠칫했다.

 

엄마는 그 긴 힘든 시간을 어떻게 버텼을까? 엄마에 비하면 나는 힘든 것도 아닌데. 그 긴 시간을 혼자 걸었을 걸 생각하니 마으이 미어졌다.

 

대신 아프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또 미안해졌다. 당신의 아픔은 나의 아픔 나의 아픔은 당신의 아픔이 될 때.

 

먼저 가는 이의 뒷모습을 보는 건 영영보지 못할 것처럼 섭섭해진다.

 

굳이 서로를 맞출 필요도 없거나, 함부로 누군가에게 무엇을 바라면 안 된다.

 

세상이 천국이고 지옥이 되는 것은 아주 한 끗 차이일지 모른다. 사람의 마음 따라 결정되기도 하니까.

 

나는 지나왔고 너는 아파하는 중이고, 알게 모르게 상처는 비슷하다.

 

지나간 사랑에 새로운 사랑이 조심스러워졌다. 지나간 사랑이 준 상처는 늘 새로운 사랑을 버겁게 한다.

 

당장 오늘도 알 수 엇는 게 삶이라고 잘 살고 싶어서 계획을 세우지만 또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삶이다. 모든 게 내 뜻, 우리의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단지 우리가 해야 할 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여유를 마음에 잘 가지는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건 그 자체로 굉장한 용기를 갖는 것이다.

 

이제 나에게 남겨진 건 짊어질 슬픔과 제자리가 없는 남겨진 사랑.

 

양쪽 모두에게 남는 건 못 해준 것과 좋은 기억과 끝내 삼켜버린 말들이 기억날 테니. 그리고 마음에 묻을 테니 말이다.

 

가끔은 남 탓도 하자고. 내 탓만 하기에는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하기만 하다.

 

자신의 탓이 아니고 당신의 탓이 아니라고.

 

세상은 네가 노력한 것의 반만 돌려주거나 아예 돌려주지 않을 때도 있다.

 

세상에는 노력해서 안 되는 것도 있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도 있다. , 관계, 사람, 사랑이. 가끔 궁금해진다. 쏟아부은 노력들은 어디로 갔을까?

 

현재를 오늘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와 과거로 채우고 있다. 미래에는 복잡한 감정들이 숨어 있어서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혼자서 긴 겨울을 걸어갈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고 그 손을 잡아 몸을 녹이곤 한다. 그렇게 힘을 얻는다.

 

어둠은 언제나, 늘 곁에 있다. 그렇기에 다가오지 못하게 발버둥 칠 것이다.

 

마음을 바꿔 살아가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사는 지름길 일거야.

 

어찌 좋은 날만 있으까 힘들고 슬픈 날도 있다. 너는 너를 안아줘야지.

 

나는 쉽게 상처받고 쉽게 우울의 문을 열고 자주 기대하고 아무렇지 않게 비교당하며 나를 갉아 먹는데.

 

나에게 행복이란 단어는 개봉하지 마시오경고장이 붙어 있는 진열장의 물건 같은 것이었다. 다가가기엔 버겁고, 두고 보자니 아까운, 어지럽고 어색한 단어였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나는 나를 안아줘야지#김영제#포리스트웨일출판사#김주난작가#60대프로자기계발러#66일습관혁명#인간관계#사랑#가족관계#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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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사는 삶 - 나의 작은 혁명 이야기, 2022년 한겨레 '올해의 책'
박정미 지음 / 들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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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원으로 사는 삶

저자 : 박정미

출판사 : 들녘

 

<0원으로 사는 삶>은 작가가 세계의 많은 나라를 2년 동안 돈을 들이지 않고 여행하면서 보고 깨달은 것을 기록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느낀 점이 있다. 첫째, 돈 없이도 외국 여행을 할 수 있다, 둘째, 혼자서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셋째, 모든 인간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어 네가 상대방이고 상대방이 나다. 넷째,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다섯째, 세상에는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이 많다. 여섯째, 좋은 책을 쓰는 것은 나이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는 좋은 책을 출간해 준 박정미 작가님과 들녘 출판사에 감사를 전한다.

 

책의 내용 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구절은

 

어떤 것이 진정 당신이 원하는 삶인가?

 

내 인생이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쓰이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단순한 육체노동과 특별할 것 없는 쓸모에 감사하다니. 그 따뜻한 말 한마디는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를 울려버리고 말았다.

 

인간의 가장 큰 욕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행복을 조건 짓는 가장 강력한 욕구?

사랑받는 것이다.

 

0원 살이 프로젝트는 돈을 벌지도 받지도 쓰지도 않는다. 한 장소에 한달 만 머무른다. 여정 이야기를 책과 영화로 만든다. 대안적 삶을 사는 사람을 만난다 등이다.

 

크리스는 내가 얼마나 평온하지 못한 사람인지 알려주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고, 어떤 결핍감도 없을 때, 우리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다. 존재활동은 절대적 평화와 자유, 무조건적 사랑을 가져온다.

 

다자 사랑의 참된 목적은 영적 수행이다. 자기애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에 무한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것, 그 어떤 존재와 대상도 독점하려 하지 않고 나의 정체성과 내게 오는 사랑마저도 소유하지 않는 것, , 나를 잊고 모두를 사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다자사랑의 진정한 목적이다. 사람은 일생을 거쳐 수행을 이어간다.

 

머릿속이 지긋지긋했다. 상상이 두려움을 몰고 왔으니, 상상으로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지 않을까? 두 눈을 감고 밝은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을 상상했다. 효과가 있었다. 마음이 편안해졌다.

 

자립 기술을 습득하면 돈과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돈을 위해서가 아닌 삶의 목적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시스템을 대체할 더 크고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자연은 나의 새로운 세계가 되었다.

 

우리에게 생존과 사랑을 보장하는 것은 시스템이 아니라 자연이다.

 

시스템은 생존에 대한 불안과 사랑받지 못할까 봐의 두려움을 미끼 삼아 인간을 조정한다.

 

0원살이자는 재워주는 사람, 먹여주는 사람, 태워주는 사람이 없으면 여행이 어렵다.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우리 존재의 본질을 신뢰하지 않는 것과 같다. 불신은 분리다. 이 분리된 마음이 세상의 모든 문제와 참혹한 현실을 가져온다. 신뢰는 연결이다. 이 연결이 세상의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갈등을 해결한다.

 

빛나는 영원한 사랑은 태양처럼 모두를 비춘다.

 

더 많이 내줘요. 줘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내줘요. 이게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살아가는 이유다.

 

거짓된 껍데기 인사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의 인사를 나누라. 어차피 통할 인연은 다 마음으로 통하는 법이다.

 

명상은 머리를 쉬게 하고 존재와의 연결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자연을 거닐고 춤추는 것도 명상이다. 어떤 방식이든 먼저 고요함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수행법이 있다.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당신이 맞다고 느끼는 그 길이 바로 진리로 향하는 길이다.

 

생각이나 노력보다 느낌과 직관에 주목하라. 모든 일은 알아서 잘 흘러간다. 기적은 항상 저절로,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일어난다. 흐름에 모든 것을 내맡기는 연습을 하라. 이것을 배우는 데에 가장 훌륭한 도구가 히치하이크다. 히치하이크로 그저 흐름에 온전히 순응하는 법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다.

 

어떤 상황이 와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 때 인내심은 믿음으로 모든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말이다. 온 우주와 온 존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진정 성장을 원한다면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라. 자신을 비난하거나 질책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성향과 모습에 이름표를 붙이지 마라. 생각과 말에는 엄청난 힘이 담겨 있다. 당신이 믿고 말하는 모든 것이 현실에 그대로 드러난다. 자신을 그렇게 규정하지 마라.

 

언어는 정말 중요하다. 문제 대신 도전이라고 말을 바꿔 보세요. 어휘의 작은 변화가 매우 강력한 변화를 가져온다.

 

세상에는 걱정하거나 두려워 할 것이 없다. 우리에게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머리보다 가슴을 따르면 머리의 방해 없이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게 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분리와 단절에서 비롯된다.

 

<0원으로 사는 삶>의 저자는 외국 여러나라의 무전여행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였고 깨달음을 얻었다.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여행 중 귀인을 만나기도 하고 마음씨 좋은 천사를 만나기도 한다. 세계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크게 성장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히치하이크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0원으로 사는 삶#박정미#들녘#여행#무전여행#히치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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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 2023 전 세계를 뒤흔든 빅이슈의 탄생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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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자들이 첨단기술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인사이트를 갖게 하기 위해 책 <챗GPT>를 썼다. 책은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많은 영역에서 인간보다 앞서있다고 말한다. 사실 그렇다. 바둑의 세계적인 고수도 AI에게 패하고, 번역은 구글이나 파파고가 더 빠르고, 웬만한 행정업무도 AI가 다 처리한다. 이렇게 급변하는 세계에서 인간은 미래에 어떤 일을 하면서 자신의 포지션을 정하고 살아갈까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책은 <챗GPT>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을 말한 거의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책 내용 중 독자들에게 사유를 하게 하는 구절은

AI는 이미 당신보다 똑똑하다.

고도의 지적활동은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요리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

자산관리와 투자전략을 물어볼 수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AI가 장르와 분위기에 맞는 그림을 그려준다.

사람을 설득하는 논리를 설계한다.

일상의 호기심 문제를 해결해 준다.

질문이 지엽적이고 정확하지 않다면 챗GPT는 알맞은 처방을 내리지 못한다.

외로움이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감정이다. 어쩌면 우리는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기보다는, 내 취향으로 학습된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면서 더 큰 행복을 느낄지도 모른다.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행하던 멍청한 노력도 이제는 과거의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독거 노인을 위한 가상의 아들딸 서비스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의 전문영역을 챗GPT에 자문할 수있다.

이제 구글 검색은 챗GPT가 데체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

챗GPT는 3초만에 4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작성했고, 그 에세이는 내가 쓴 것이 아닌지 분간이 어려웠다.
<조던 피터슨, 토론토 대학교수>

제가 운영하는 회사의 광고 대본도 챗GPT가 작성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배우>

챗GPT는 로스쿨, 경영대학원 시험을 통과했으며, 미국 의사 면허시험도 합격했다.
<CNN>

챗GPT는 IT업계를 지배하고 있다.
<Bloomberg>

챗GPT가 이 칼럼을 작성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더 발전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뉴욕타임즈>

이번 학기부터 와튼스쿨 학생들에게 챗GPT 사용을 의무화하겠다.
<이선 몰릭, 와튼스쿨 교수>

챗GPT가 쓴 사피엔스 10주년 서문을 읽는 동안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인공지능이 이 글을 썼단 말인가?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저자>

이 책의 본문 중에는 실제로 챗GPT가 작성한 내용이 한 페이지 수록되어 있다. 과연 당신은 챗GPT가 작성한 페이지를 찾을 수 있을까?

어떤 분야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능가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다. 기술자들이 만든 인공지능에 의해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불안과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주는 편리성이 상충하고 있다. 사람과 인공지능의 업무 수행 영역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어 미래에 예상되는 일자리 문제점이 해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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