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300년 - 영감은 어디서 싹트고 도시에 어떻게 스며들었나
이상현 지음 / 효형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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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에서 작가는 건축의 미래는 부의 집중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고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 훌륭한 건축물이 많이 있는 것은 과거에 부가 이런 국가들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훌륭한 건축가도 가족의 생계와 자아실현을 위해서 돈이 필요하여 돈을 많이 주는 국가나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건축가는 영감으로 세상에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영감은 세상에 의해 구속받고, 건축가를 구속하는 세상의 속박은 부의 집중에서 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난 300년 동안 유명한 건축물들의 각 요소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일독을 강추한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커튼월에서 유리의 상이 찌그러지지 않으려면 커튼월을 구성하는 유리를 고정하는 창틀이 100분의 1밀리미터의 정밀도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건축, 부루조아의 등장을 선언하다.

 

성관 건축물은 폭력의 집행자이기보다 고귀함과 권위를 풍기는,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도구로 치환됐다.

 

고딕은 유럽 유명 도시의 성당을 떠올리면 된다. 높은 첨탑, 뾰족한 지붕 그리고 지붕 위 돔 정도면 고딕을 시각적으로 골라내는 데 부족함이 없다.

 

르네상스는 어느 정도는 그리스 로마 양식의 복고라는 의미가 있다.

 

로코코의 특징은 바로크 장식의 대담함을 풍부함과 섬세함으로 대신한다는 점이다. 작은 규모의 성당이나 궁인데 장식이 풍부하고 섬세하면 로코코라고 불러도 좋다.

 

모든 건물이 다 같을 필요는 없다. 요즘은 개성이 판친다. 그 무엇도 정답이 없다. 상황에 맞는 답이 있을 뿐이고, 그렇지만 우리는 맥락이 뒤집히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을 즐긴다.

 

인간 세상에는 80억 개 가량의 격자망이 있다. 이 격자망은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이곳저곳을 흘러 다니면서 다른 격자망들과 중첩을 이루기도 하고, 부유하기도 하고, 다른 격자망을 만나 또 다른 관계를 만든다.

 

중첩으로 인한 갈등에서 어느 한쪽만이 옳다고 볼 수 없다. 언제나 기준의 문제일 뿐이다. 피터 아이젠만에게 기둥은 갈등의 공간적 표현이다.

 

미감은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유희에서 느껴진다. 규칙과 불규칙 사이를 적당히 오가야 미적 쾌락을 얻을 수 있다.

 

화가가 지시를 받아 그리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에 따라 그리기 시작한 때가 근대 회화의 시작점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건축, 300#이상현#효형출판#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고딕#건축#건축가#로코코#르네상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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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터의 글쓰기 수업 - 고객 경험을 위한 마이크로카피 라이팅
앤디 웰플.마이클 J. 메츠 지음, 심태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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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사용자 경험)라이터의 글쓰기 수업>은 어도비 콘텐츠 전략가와 익스피디아 콘텐츠 디자이너가 UX라이팅의 핵심내용을 알려주는 책이다. 텍스트가 없는 서비스는 상상할 수 없다. UX라이팅은 텍스트에 해당하는 마이크로 카피를 작성하는 일은 브랜드를 대변하고 사용자 경험이 형성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술이다. 이 책은 마이크로 카피를 작성 전에 해야 할 일, 명확한 텍스트 작성버브 보이스 톤의 기본 개념 등 UX라이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을 알려준다. 고객경험을 위한 마이크로카피 라이팅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을 출간해준 유엑스리뷰 출판사에 감사를 전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을 보완하면 나도 좋은 글을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글을 쓰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일독을 강추한다.

 

책의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쓰기 전에 디자인하라. 막상 쓰기부터 하면 어렵다. 쓰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 하라.

 

글쓰기는 여러 단어를 엮는 것이고, 디자인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제품 및 서비스를 디자인할 때 우리는 사용성, 유용성, 책임성 있는 경험을 만들려고 한다.

 

UX라이팅으로 디자인 한다는 것은 UX라이터의 문구로 사용자의 경험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UX라이팅은 디자인 경험을 만든다.

 

UX라이팅은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함으로써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게 한다.

 

디자이너가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 하는 것처럼, UX라이터는 사용자 경험을 글로 쓴다.

 

사용자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사용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그 환경에서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UX라이팅은 디자인이므로 사용자에게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 UX라이팅은 사용자가 제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그것이 사용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를 위해 단순하게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도전이다.

 

이 책의 핵심은 가능한 사용자가 덜 생각하고 덜 읽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유일하게 사람들이 내용을 읽고 소화하게 하는 길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사용하는 언어를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포용적인 언어는 모든 사용자가 제품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느끼게 하기에 좋다. 포용성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제품을 개발할 때 잠재적인 사용자의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인간 중심의 디자인의 가장 큰 단점은 디자인 프로세스에 다양성을 어떻게 포함할지에 관한 지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캣 홈즈>

 

행동이 아니라 동작을 설명하라.

 

좋은 전략이란 무엇인가?

실행할 수 있는가, 관련성이 있는가, 사용자에 초점을 맞췄는가, 검증 가능한가이다.

 

에어비앤비의 제품 보이스 원칙은 솔직, 포용, 배려, 활달이다.

 

디지털 경험을 위한 보이스 원칙 대부분을 관통하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3가지 원칙?

명확성, 간결함, 인간미다.

 

보이스는 언제나 진화해야 한다. 보이스는 제품, 경험, 또는 인터페이스를 브랜드와 연결하는 아주 유용한 요소이다.

 

보이스와 브랜드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질문?

속도와 참여, 심리상태, 브랜드 모멘트와 실용성이다.

 

어도비 브랜드 보이스는 매력, 고무적, 참신, 적극적, 이해용이, 자세한 설명을 추구한다.

 

톤 프로필 개발시 질문은?

시나리오, 사용자 마음상태, 제품의도, 톤의 특성이다.

 

공감은 다른 사람이 겪는 감정과 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품에 관한 질문?

의도하는 결과, 비즈니스에 긍정적 영향, 성공 어떻게 예측, 제품 비전,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려고 하는가이다ㅣ

 

훌륭한 퍼실리테이터는 다른 사람이 열심히 참여하고 가슴 설레며 존중받고 생산적이라고 느낄 수 있게 돕는다.

 

퍼실리테이션 단계?

문제를 파악하고 기록, 문제에 동의, 목표세우기, 목표에 기반한 솔루션 디자인한다.

 

지도는 사람이 시스템이나 어떤 항목으로 빠르게 주의를 집중하도록 한다.

 

디자인 시스템에 포함할 수 있는 것?

제품이나 조직의 전략적 비전, 글과 시각화를 위한 스타일 가이드, 재사용할 수 있는 자산과 코드로 구성된 디자인 패턴이다.

 

쇼피파이의 폴라리스의 주요 메뉴 4가지?

콘텐츠, 디자인, 구성요소, 패턴 및 가이드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만드는 것을 경험할 사람, 즉 사용자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야 말로 UX라이팅을 차별화하는 요소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UX라이터의 글쓰기 수업#유엑스리뷰#마이클 매츠#앤디 웰플#콘텐츠 전략가#콘텐츠 디자이너#UX라이팅#김주난작가#60대프로자기계발러#66일습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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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 구조에서 미학까지, 교양으로 읽는 건축물
양용기 지음 / 크레파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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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은 세계 최고의 건축물을 책 한 권에서 이미지로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고, 최고의 건축물과 설계자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게 글을 썼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충분한 흥미를 줄 것이고, 건축가들에게는 창의적으로 건축물을 설계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일독을 강추한다.

 

작가는 최고의 건축물에 대한 기준을 굳이 말하라고 하면 각 건축물이 인류와 도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최고의 건축물은 각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나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건축물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곳에 가면 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볼만한 건축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터키, 독일 등이 그렇다. 반면 우리나라에는 그렇게 내세울 건물도 없고 건축가도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일본에 해도 건축 분야 노벨상에 해당하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건축가들이 자신의 콘셉트를 만들고 드러내게 한 원동력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나의 행위에 대해 플러스 알파를 줄 수 있는 힘이다.

 

책의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유명인과 유명하지 않은 사람 간에 실력차는 언행일치, 스타일, 원조, 그리고 마무리다. 언행일치는 소설의 경우 글이 내포하는 방향이고, 스타일은 그 사람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원조는 그가 처음으로 우리에게 선보였음을 말하며, 마무리는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이 선택한 최고와 일반인이 선택한 최고가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왔다.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크고 위대하여도 자연에 비하면 아주 작다. 자연이 파괴되면 우리도 파괴된다.

 

건축가 훈데르트바서는 직선을 아주 싫어하고 규격화된 틀 안에서 작업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는 자연 속에 있는 곡선을 나타내길 원했으며 특히 나선형을 좋아한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모던이 주장하는 획일적인 건축물을 만들기보다 대지의 특성이나 조경등을 건축물에 연계시켰다.

 

필립 존슨은 인간의 소망을 글래스 하우스에 담았다. 내부에 있으나 외부에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는 건축물을 통해 벽이 없는 공간을 표현했다. 글래스 하우스에서 자연은 4계절 모두 다른 벽지를 제공한다.

 

훌륭한 건축가는 대지의 특성을 분명하게 설계에 반영한다.

 

유명한 건축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이오 밍 페이는 삼각형, 리차드 마이어는 백색, 피터 아이젠만은 시간 등 자신의 스타일을 작품에 담는다.

 

두바이에 있는 오퍼스 타워는 건축물의 외부와 내부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도시에서 건축물은 하나의 조형물 역할을 한다. 그 형태가 도시의 문화, 국민정서를 내포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조는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형태는 구조를 갖고 있다.

 

모던의 시작은 산업혁명이다. 철과 유리의 생산은 새로운 시도와 형태를 가능하게 했다.

 

일반적으로 건축 형태는 수직과 수평으로 시작된다.

 

유기적 역동성이란 각 공간과의 관계, 형태가 분절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작가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의 기준이 있다.

 

백색은 자신 외의 색깔이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희생하는 색이다. 백색을 잘 사용한 건축가가 리차드 마이어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건축계의 황제이며 아버지와도 같다. 그가 내뿜는 후광과 품위와는 달리 깔끔하고 정제된 미을 갖고 있다.

 

자연을 관찰하라. 자연을 가까이 하라. 자연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은 표준성에 흡수되지 않고 저항하는 것이다. 흡수에 대한 저항이 바로 현재성이다.”

<피터 아이젠만>

 

피터 아이젠만의 표현을 분석하면 표준은 과거이다.

 

르네상스 시기 매너리즘 건축은 미켈란젤로와 다빈치로부터의 탈출, 르네상스 규범에 도전하는 것으로 시각적 속임수와 예상치 못한 요소가 특징이다.

 

고딕은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시작되어 르네상스가 시작된 후에도 유럽 전 지역으로 전파된다.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형태가 돔이다. 건축물 내부에 거대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중앙에 돔을 얹고 주변 공간이 이를 지지하는 구조를 개발해 냈다.

 

모던 건축가들은 시대적 양식을 따르지 않고 개인마다 다른 형태를 만들었다. 고전 스타일의 건축가들은 모던 건축가를 취향의 독재자라 표현하기도 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양용기#크레파스북출판사#건축물#구조#미학#교양으로읽는건축물#건축가#김주난작가#60대프로자기계발러#66일습관혁명#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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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사업가 정신 - 창업과 경영의 본질을 말하다
이노우에 아쓰오 지음, 이지현 옮김 / 비즈니스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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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사업가 정신>30년 이상 일본 최고의 부자 제일 교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밀착 취재한 저널리스트가 쓴 책이다. 책은 훌륭한 창업가,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과 창업과 경영의 본질을 말한다. 책 속에서 손정의는 기업가가 품어야 할 광기, 기업 흥망성쇠의 원리, 기업이 절대 망하지 않는 방법 등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가감 없이 제시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창업가, 경영자, 생각만 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에 한 번도 도전해 보지 못한 사람, 그리고 도전을 했으나 변명만 일삼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사업과 인생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독자들의 일독을 강추한다.

 

손정의는 23세에 간염 때문에 병원으로부터 살날이 5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때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3,000여권의 독서를 했다. 이 독서의 힘으로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세계적인 부자들이 그렇듯 손정의 또한 독서광이었다.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책에서 찾아냈고, 찾아낸 지식과 정보에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발명품을 만들었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기업가는 어떤 면에서 광기를 가져야 한다.

 

남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기업가다.

 

저희는 날개가 보인 회사에만 투자한다. 날 수 있는 날개.

 

역시 미친 정도가 부족한 거군요. 미쳤을 때 기업가는 하늘을 나는 날개를 얻고 사업갈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손정의는 아버지를 존경한다. 그의 집중력과 경쟁심 때문에. 누구에게도지지 않겠다는 승부욕말이다.

 

손정의의 아버지는 아들 둘을 천재라고 불렀다.

 

모방만 해서는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다.

 

손정의는 종종 자기만큼 공부한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미국 편의점에서 본 과학잡지에 컴퓨터 칩 이미지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이 이미지의 기하학 모양이 너무 아름다워 파일폴더에 끼워 넣고 잠시도 자신에게서 떼어 놓지 않았다. 그는 그 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손정의의 발명 3가지 패턴?

문제해결, 수평적사고, 그리고 조합방법이다.

 

손정의는 일단 1등이 아니면 싫어했다. 1등은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으니까. 불황이 닥쳤을 때 2, 3등은 망한다.

 

손정의는 인생은 참으로 멋지다. 1, 1초도 낭비하고 싶지 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업가는 30%정도의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고 말했다.

 

고집으로 일하는 사람은 바보다. 퇴각할 수 없는 사람은 바보다. 퇴각해서 중심을 지키고 자기 공격해야 한다.

 

더 이상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도 더 깊이 생각한다.

 

최선을 다했는가? 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마. 루저가 되지 말라고.

 

전략이란 당신의 리소스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이다.

 

손정의는 정보혁명으로 일본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했다.

 

누군가를 설득해야 한다면 최소 100가지를 생각한다. 상대가 질문할 예상 문제에 대한 답을.

 

아무리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더라도 절대로 죽어서는 안 된다.

 

스티브 잡스는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진정한 천재다. 수백 년 후에 사람들은 그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동등하게 평가할 것이다.

 

머리카락이 후퇴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전진하고 있는 것이다.

 

로봇은 우리 인간을 생각하고 배려해 도와줄 것이다.

 

지금부터 수십 년 안에 뉴욕 5번가의 모습은 AI가 운전하는 차로 가득채워질 것이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그의 소프트뱅크 그룹에서 가장 큰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현재까지 90여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하고 있다.

 

좌절은 도전하는 사람의 숙명이다. 좌절과 실패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행동해 나갈 것인가? 여기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손정의는 16세에 혈혈단신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손정의는 세계 최강의 벤처 캐피털리스트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손정의 사업가 정신#이노우에 아쓰오#비지니스랩#김주난작가#60대프로자기계발러#66일습관혁명#손정의#제일교포일본최고의부자#부자습관#부자비밀#손정의회장#부자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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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국 - 아메리카.종교.국가주의
정태식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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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국>은 미국에서의 기독교의 역할과 국가주의에 대해 잘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기독교 국가주의가 세계패권주의로 확대되었고, 기독교가 추구해야 할 보편주의 정신은 정치와의 타협이나 결합을 통해서는 펼쳐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기독교가 정치와 타협한다면 미국 패권주의에 저항하는 테러 세력이나 다른 종교 세력의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종교, 그리고 국가주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은 독자에게 일독을 추천합니다.

 

미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미국의 국교인 기독교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 당선인들은 하나님께 맹세한다. 당선인이 하나님께 맹세한다는 것은 기독교와 정치를 따로 떼어서 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미국은 세계 패권국가이다. 혹자는 중국이 조만간 세계 패권을 쟁취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때는 언제 올지 모른다. 나는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두 번 다녀왔다. 그곳에서 미국의 강력한 힘을 느꼈다. 미국을 요청으로 전쟁에 참여한 독일, 영국, 프랑스, 이집트 등 많은 동맹국들이 일사분란하게 빈 라덴 처단에 협동작전을 실시했다. 카불과 바그람기지에 위치한 미군 사령부에는 모든 동맹군의 작전상황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탈레반 세력을 얼마나 사살했는지, 동맹군의 피해는 어느 정도 인지 등.

 

책에 미국이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세력과 이라크 후세인 세력을 제거해야 하는 당위성과 미국 국회의 승인을 받았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국제법에는 미국이 일부 테러리스트 때문에 다른 국가를 침공해도 된다는 조항이 없다. 유엔안보리에서도 소련과 중국이 반대를 했지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공격했다. 이 공격이 미국이 세계 패권국가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미국은 정치와 종교의 긴장과 타협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나라다.

 

정치와 종교의 타협이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건설적으로 협조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링컨은 흑인 노예 해방을 위해 종교의 힘을 빌리기도 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은 모두 종교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세속적인 나라이기도 하지만 가장 종교적인 나라이다. 지극한 성스러움과 극도의 속됨이 공존한다. 사회의 세속화로 인해 유럽에서는 종교가 상당 부분 쇠퇴하였지만, 미국에서는 종교가 여전히 건재하다.

 

부시의 신앙에 기초한 사업 정책 덕분에 종교 우익은 수천만 달러의 정부 기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미국 사회를 선악의 시각을 가지고 평가하고 있고 타락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한다.

 

빈 라덴이 미국을 공격한 것은 미국이 취약해서가 아니라 미국이 지독할 정도로 강대해졌기 때문이라고 베이나트는 주장한다.

 

빈 라덴과 알 카이다 조직이 미국의 문화를 타락한 세속적 문화로 보고 혐오하고 도덕적으로 나약한 나라로 간주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이유들은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면서 미국을 공격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이유는 중동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그들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슬람교의 성지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극한 친미적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정치적인 범이슬람 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커다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부시 정권은 미국의 재정능력과 군사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가치적 신념을 기반으로 전쟁을 치렀다.

 

전쟁을 포함한 4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부시가 대중 앞에서 행한 종교-도덕적 연설 등이 보수 세력과의 동질성을 만들어 냈다. 특히 부시는 정치에 신앙요소를 삽입함으로써 삶과 정책에 있어서 신앙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었다.

 

오바마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자신의 신앙 체계에 있어서는 물론 정치에서도 복음주의자들을 포함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왔다.

 

니버는 사회가 아무리 도덕을 강조하더라도 그것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데에 중점을 둔다. 사회란 상이한 이익 집단의 영원한 전쟁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종교 좌파나 이상적인 진보주의자들은 그들의 이상적 바람을 실현 해 줌으로써 오바마가 민주당 내에서 반대 없이 전적인 지지를 받는 완전한 영웅이 되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현대 사회는 여러 방면에서 급속한 변동을 겪고 있지만, 정치와 종교 영역은 요지부동이거나 아주 느리게 발전하고 있다.

 

부흥 운동은 개인의 회개와 경건성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종교 우익의 의미 체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의 신학이 초월적이고 보편적인 복음주의를 지향하지 않고, 기독교와 애국주의를 융합함으로써 복음을 이데올로기적 차원으로 추락시켰다는 데 있다. 미국주의는 미국 기독교 국가주의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종교우익은 기독교 국가주의를 미국이 동서 냉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지구상의 유일한 강대국이 된 지금까지도 고수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기독교 우익의 증가와 기독교 국가주의의 등장은 미국의 국내정치와 사회는 물론 국제 사회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서가 보여주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국가적인 경계도 인정하지 않는다. 기독교가 제국과 타협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신뢰를 잃게 된다.

 

복음주의의 진정한 목표는 진정한 기독교와 기독 공동체를 되찾는 것이다.

 

링컨은 노예제를 놓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이나 지역의 이해관계를 감춘 채로 성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종교인들을 비판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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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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