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밥상 - 세상의 저녁을 따뜻하게 하는
오인태 지음 / 인사이트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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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아프면 보살이 아픈 것처럼 세계가 아프면 본인도 아프다는 시인의 시심이 내겐 전혀 없는 탓인가. 정갈한 밥상, 서정적 감성, 꼿꼿한 철학이 밋밋하고 살짝 불편하게도 느껴지는 것은... 밥상과 시와 산문의 조합은 독자에 따라 참신과 어정쩡 사이를 오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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