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즈 라캥
에밀 졸라 지음, 박이문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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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릭하면서 위선적인 여자와, 다혈질이며 마구 사는 남자의, 불길한 야비함과 뜨거운 정열로 시작된 사랑, 증오, 배신과 불신의 일어남과 스러짐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 철면피한 에고이즘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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