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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개정판
찰스 해낼 지음, 김우열 옮김 / 샨티 / 2009년 5월
평점 :
<시크릿>에 인용된 사람들의 책을 가능한 모두 읽어보리라 맘 먹고 찾아 읽은 찰스 해낼의 책. <시크릿>의 모든 내용을 집대성한 뿌리같은 책으로, 잠재의식과 의식의 관계, 생각의 창조력, 에너지에 관한 과학적 접근, 심상화, 자기암시등 <시크릿>류의 책에서 소개된 모든 개념들이 모두 나와 있다. 찰스 해낼은 <시크릿>의 아버지이고 이 책은 <시크릿>의 성경같은 느낌마저 드니 도대체 그는 이런 생각들을 어떻게 하게 된건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마치 <시크릿>의 지류를 서성이다 본류를 찾은 느낌이랄까.
단, 그저 그런 성공학이나 자기 계발서인양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 책의 겉모습 속에 숨겨진 참된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한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선행학습이 필요할 듯.
*책 접기
'육체에 스며 있는 마음은 유전적인 성향의 결과일 뿐 아니라, 우리에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상과 생각과 선입견, 그리고 유사한 생각들을 준 가정과 직업과 사회적인 환경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 중 많은 부분이 다른 이들에게서 얻은 의견과 제안과 이야기들의 결과이다. 또한 이 중 많은 부분이 자신이 생각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이 깊이 생각하거나 조사하지 않은 채 받아들여졌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단지 결과일 뿐임을 알고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게 된 원인을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생각을 단련하여 표면 아래까지 볼 수 있다면, 모든 것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시시한 것이 중요해지며, 흥미 없는 것이 흥미로워진다.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 진실로 중요한 것으로 드러난다.'
'우주의 마음이라는 만물이 창조되는 보이지 않는 땅에 하나의 생각이 뿌려지고 그것이 뿌리를 내리면서 성장의 법칙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바, 우리는 조건과 환경이란 단지 생각이 외부 세계로 나타난 것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 법칙은 "생각이란 동적인 에너지의 활동 형태이고, 그 에너지가 생각의 대상과 연결되어 보이지 않는 원료를 가지고 보이는 것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전자는 순수한 음전하이고 열과 빛과 전기와 생각등의 에너지와 동일한 잠재속도(299,792,458m/s)를 갖기에 시간도 공간도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이 처음으로 형태를 띠는 것은 언어 또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은 중요하다. 말은 생각의 첫 번째 표현이고, 생각이 이루어지는 틀이다. 말은 공기를 움직여서 소리의 형태로 다른 사람들 안에서 그 생각을 재생시킨다....... 말과 문장을 얼마나 정확하게 세우는가가 문명 사회 최고의 건축술이요 또한 성공으로 가는 통행증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