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과 운에 따른 모든 특권을 폐지했을 때, 모든 사람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누릴 때, 야망이 큰 사람은 위대한 일을 쉽게 시작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며, 자신이 비범한 운명을 타고났다고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경험을 통해 금세 교정되고 마는 망상이다. 불평등이 사회의 일반 법칙일 때는 아무리 불평등한 측면
‘ 이라도 사람들 눈길을 끌지 못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대체로 평
‘등해지면 약간의 차이라도 눈에 띄고 만다. ……그래서 풍요롭게
‘살아가는 민주사회의 구성원이 종종 묘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평온하고 느긋한 환경에서도 삶에 대한 혐오에 사로잡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