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작물을 다시 수확할 수 있는 시기가 올 때까지는 저장해 둔 것으로만 살았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래서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나쁘게 먹는다. 몸에서 지방을 줄이면 두통과 요통, 피로, 무기력증이 사라진다.
적게 먹으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고 찌꺼기를 비워 내는 작용도 원활해진다. 먹는 것에 대한 유혹을 이겨 내면 몸이 장유로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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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꼼꼼하게우아하게 살면 삶이 훨씬 더 풍요롭다. 우아하게 산다는 것은아침을 먹기 전에 부스스한 머리부터 빗고 밥상에 앉는 것을 말한다. 밥을 먹는 동안 감미로운 음악을 틀어 놓는 것을 말한다.
주변에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은 가능한 한 두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쁜 고급 식기를 찬장에만 넣어 두는 게 아니라 매일 쓰는것을 말한다.
대불황이 닥친 1930년대 미국에서는 돈보다 우아한 삶을더 중요하게 여겼다. 거의 모든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각 가정을 구별해 주는 것은 더 이상 돈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과 교육,
정신적인 가치, 좋은 물건에 대한 안목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자신이 가진 제일 좋은 것을 일상생활에 사용했고 식탁에 꽃을 두고 밥을 먹었다.

우아함과 아름다움은 우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도와준다. 우아한 사람의 몸가짐에서 보이는 아름다움은 그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다. 우아하게 살기 위해노력하면 우리 삶은 더 완벽해질 수 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부분들이 아주 중요하다. 세부적인 것이 완벽할 때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고 더 중요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다. 일상의 작은 부분들에 질서와 깨끗함이 자리할 때 삶은 풍요로워진다. 만약 세부적인 것을무시하고 내버려 두면 그것은 작은 벌레처럼 우리를 성가시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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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자들, 기독교와 불교의 성인들, 인도의 현자들이 오랜세월 우리에게 상기시키고자 했던 것도 바로 이 원칙이다. 심플함을 지향하면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편견과 구속,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우리가 가진 많은 문제에대한 해답은 바로 심플한 삶에 있다.
그런데 심플한 삶이라고 해서 심플하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더딘 변화의 시기를 거치고 나서야 심플한 삶에 이를 수 있었다.
그 변화란 바로 적게 소유하는 대신 더 유연하고 자유롭고 가볍고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나는 물건을많이 치워 버릴수록 꼭 필요한 물건은 적어진다는 점을 차차 깨달았다. 사실 살아가는 데는 아주 약간의 물건만 있으면 된다.

지나치게 많은 물건은 우리 자신을 앗아가고 잠식하고 본질에서 멀어지게 한다. 그런 식으로 살다 보면 우리 정신도 고물이 꽉 들어찬 창고처럼 혼잡해진다. 그 안에서 움직일 수도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그런 창고 말이다. 하지만 삶이란 모름지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건이 늘어나게 내버려 두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은 물론, 결국에는 혼돈과 근심, 피로에 이를 뿐이다.
빈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것이 들어설 수 있겠는가?
우리가 물건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인간적인 가치, 노동, 평화, 아름다움, 자유 그리고 생명이다. 이 사회가 재산이라고 말하는 모든 물건을 눈에 거슬리는 낡은 누더기를 보듯 치워버리자. 그래야만 가득 찬 우리 인생에 빈자리를 만들 수 있다.

화려함보다는 여백을, 소음보다는 침묵을, 유행하는 것보다는 변치 않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나를 지치게 하는 물건에게 이별을한 사람이 소유하는 물건은 여행 가방 한두 개에 전부 담을 수있을 정도여야 한다. 옷가지, 소지품 케이스, 좋아하는 사진이든 앨범, 개인적인 물건 두세 가지면 된다. 그 나머지, 다시 말해집에서 볼 수 있는 그 밖의 모든 물건(침구, 그릇, 텔레비전, 가구등)은 개인적인 소유물로 여기면 안 된다.
실용성이 없는 물건은 치우자. 낡은 장롱은 푹신한 소파로바꾸고, 은제품은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옷장에 걸어만 두는 옷은 질 좋은 니트로 바꾸고, 잡다한 인간관계는 진짜 친구들과보내는 시간으로 바꾸고, 심리학자와의 상담 시간은 고급 샴페인 한 박스로 바꾸자! 그렇게 치우고 바꾸면서 지성, 감성, 마음,
아름다움, 신비로움의 세계에 속하는 것들만 남기자. 이 세상을떠날 때는 집, 자동차, 돈, 그리고 몇 가지 아름다운 추억만 남기고 홀가분하게 나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은수저, 레이스잠옷, 상속 문제, 비밀 일기장 같은 것은 남기지 않는 편이 좋다.
삶을 보다 즐겁고 활기찬 나날로 채워 가는 것은 오로지자신에게 달렸다. 무기력한 생활, 그저 쌓아 둔 물건, 슬픈 노래,
침울한 사람들에게는 이별을 고하자. 쓸모없는 것들이 쌓여 있으면 좋지 않은 습관과 부담만 늘어나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 결과 우리의 생각, 마음, 상상이 가진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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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때 18/10 스테인리스 스틸로 인증받은 제품인지 잘 확인하기를 바란다(18은 크롬 함유량으로 마모에 강한 정도를, 10은 니켈 함유량으로 충격에 강한정도를 나타낸다). 마지막은 파이렉스다. 파이렉스는 무겁다. 파이렉스 소재의 팬은 아주 실용적이지는 않다. 잘 눌어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이렉스 소재로 된 작은 라미킨은냉동하고 중탕하는 데 사용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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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돕는 원칙몸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마법을 부려서 자신의 몸 바로 옆에나란히 앉아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렇게 옆에서 자신을 바라보자. 어떻게 보이는가? 누구를 닮았는가? 마음에 드는가? 어떤도움과 조언을 주고 싶은가?
우리 마음은 갈피를 못 잡을 때가 많다. 날씬해지고 싶으면서 과자도 한 조각 먹고 싶어지는 식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원칙이 필요하다. 원칙을 세우고 따르다 보면 습관이 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된다.
우리 마음은 선택할 줄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몇 가지원칙을 정해서 마음을 도와주어야 한다. 이 같은 원칙 가운데는너무나 기본적인 것임에도 사람들이 잘 따르지 않는 것이 많다.

‘충분‘의 정의심플하게 사는 것은 검소하면서도 현명하고 우아하게 살아가는방법이다. 심플한 삶은 ‘충분하다‘라는 마법과 같은 단어로 요약된다. 충분하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행복의 기준도 달라진다. 살아가기에 충분하고, 먹기에 충분하고, 만족하기에 충분한 정도는 자신에게 달렸다.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충분함이란 없기 때문이다.
초연하고 유연하게 평정을 지키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물건에 대해 초연하면 사람과 경직된 원칙에 대해서도 초연할 수있다. 그러면 적응력은 향상되고 모든 것을 유연하게 받아들일수 있다. 마음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비워 내면 더 이상 집착이남지 않는다. 그러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행동할 수있다. 이상적인 삶은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으며,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사는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얻고 잃을지는 중요하지 않다. 삶의 본질과 아름다움, 완벽함을 위해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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