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지극히 당연한 인간의 본성이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불안에 떨게 하는 알람이 켜지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알람을 울리는 등의 기본적 불안함이 있고, 책에 서술되어 있는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불안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더군다나 여성으로서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순간에 불안한 감정이 엄습해 오곤 한다.알랭드 보통은 이런 불안에 대하여 불안함을 느끼게 만드는 원인과 해결방법을 통해 불안에 떨 필요가 없음을 알려준다.불안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 할수 있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 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늘 다른 이의 시선과 평가에 따라 휘둘리곤 한다.책을 많이 읽고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주관을 가질 수 있는 힘을 기르고,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서 하루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고민하고 불안에 떨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지 늘 생각해야 한다.결국 알랭드 보통이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책 표지에도 적혀 있듯이 인생은 하나의 줄안을 다른 불안으로 하나의 욕망을 다른 욕망으로 대체하는 과정이다는 것이다. 불안은 지극히 당연한 감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으로 인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타인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적인 힘을 기르고 나에게 집중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나만의 길을 개척하고 스스로를 칭찬해 주는 것, 나를 사랑하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