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율리 체 지음, 이기숙 옮김 / 그러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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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덮었다 펼쳤나를 했는지 모르겠다
숨이 막혀 답답함이 올라와서
감정이입에 깊이 빠지면 이렇게 되어버린다.
소설 줄거리를 보면 의아해 할수도 있지만 감정을 조종하는 이런 책은 나에겐 공포책으로 다가온다.
문학적으로 굉장하지만 읽고나니 진이 빠져서 두번은 못 읽겠다. 타고난 작가다

p.s 공황장애를 겪어본 이는 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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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0-11-0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부분에서는 정말 소오름 ~

일단 공황장애의 압박으로
재독은 잠시 미루어 두는 것으로.

구름물고기 2020-11-06 23:21   좋아요 0 | URL
문학적인 책이지만 힘든건 개인의 독자 몫 좋은 책이에요 감사해요 책 초조한 마음 만큼 사람 기빨리는 책은 오랜만이에요

잠자냥 2020-11-0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레삭매냐 님하고 폴스타프 님 추천으로 사뒀는데 얼마나 진이 빠지는지 곧 읽어봐야겠네요.

구름물고기 2020-11-06 23:13   좋아요 0 | URL
개인적으론 그렇지만 이게 왜 의아함을 갖을수도 있다는거!! 책은 정말 좋아요

han22598 2020-11-06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레삭매나님 추천으로 사놨는데, 궁금하네요ㅎ

구름물고기 2020-11-06 23:14   좋아요 1 | URL
나만 당할 수는 없지요

han22598 2020-11-10 05:00   좋아요 0 | URL
ㅋㅋ 그렇죠. 올해가 가기 전에 당해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