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역사이야기 1
월터 스콧 지음, 이수잔 옮김 / 현대지성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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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름조차 나라 스코트랜드와 비슷한

 

에든버러의 월터 스코트 경,아이반호는 정말 잘 읽었어요.

 

(우리 나라에서는 윤보선 대통령이 에든버러 유학을 다녀 오셨다지요)

 

오늘 독립 투표는 반대 표가 더 많아서 307년 만의 독립 소망이 수포로 돌아갔답니다.

 

다른 많은 스코트랜드인들은 안정을 더 선택한 것이라구요.

 

 

아이반호도 그렇지만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도

 

권력자들의 횡포와 무경우는 정말 상상을 뛰어 넘어요.

 

약간의 애국심을 가진 남자라면 절대 견딜 수 없을 정도로요.

 

하지만 3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피가 섞이고 정이 붙어 끈적해지지요.

 

아마도,아니 필시 영국은 나름대로 스코트랜드 인들에게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았나 봅니다.

 

 

서로 대우하며 평등하게 살 수 있다면 협력이란 것도 해볼 만한 거지요.

 

지금 세계적으로 독립 움직임을 보이는 곳들이 많아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스코트랜드의 독립안을 공식적으로 반대했다는군요.

 

아무튼 영국은 정말 안도하셨겠어요.

 

언젠가 한 번은 스코트랜드의 멋진 절경을 보고 싶었는데...

 

이 번 생에선 아무래도 어렵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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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 최인호 선답 에세이
최인호 지음, 백종하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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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암이라는 낯 선 병이

 

최인호 작가를 하늘로 데려간 것이 벌써 1년이 다 돼온답니다.

 

25일이 1주기라구요. 칠순도 못 버티고 가신 분이시지요.

 

때론 뜬금 없이 최인호 님이야말로 서울의 무라카미 하루키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의 1순위 작가가 하필 일본의 하루키라서가 아니에요.ㅠㅠ

 

 

문학지에서 처음 성함을 알게 된 고 최인호 님,

 

이런 저런 자리에서 문득 엿보아주었던 최인호 님,

 

작가로서는 참 가정적이었으며 문화 전반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보인 최인호 님,

 

불교에서도 가톨릭에서도 엄지손가락으로 인정해주었던 분이기도 하지요.

 

고전이기도 했으며 시대의 첨단적인 트렌드이기도 했던 작가의 책을 읽는 것은

 

거의 의무처럼 때로는 호사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고인께서는 영화,연극,티브이에서도 늘 동시대인과 마주하고 있었지요.

 

 

이 책의 사진들은 백종하 프리랜서가 맡아주셨답니다.

 

글과 사진이 다 탈속하고도 튼실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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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황금 물고기
황시내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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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어머니를 일찍 잃은 저로서는

 

어머니나 할머니가 장수하시는 집이 참 부럽습니다.

 

대체로 그런 집에서 경사가 많기때문입니다.

 

가정은 아무래도 여성의 것이며 부엌이 든든해야 식구들이 무탈합니다,ㅠㅠ

 

제가 보건대 세상엔 남자들이 오래 사는 집,여자들이 장수하는 가문이 있는데

 

그렇게 보자면 저의 집은 남자들 기운이 센 편이지요.

 

하기야 부모가 다 같이 넉넉하게 장수하신다면 그 무슨 염려가 있겠습니까.

 

 

 

에세이스트 황시내 님은 아주 돈독한 문인 가문의 3세이십니다.

 

조부께서 고 황순원 소설가이시고 부친은 황동규 시인(서울대 교수)이십니다.

 

물론 황시내 님도 남다른 연구와 체험을 쌓으셨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갑자기 글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저녁에 컴터를 켜보니 소나기 마을의 고 황순원 작가님에게로 가실

 

유일한 분이신 양정길 여사께서 별세하셨다는 부음이 떴어요.

 

두 분이 1915년 동갑이시니 양여사 님은 백세를 사신 셈입니다.

 

(우리 집에선 부친이 백세를 조금 남겨두고 계시지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도 받으신 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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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딸
머린 머독 지음, 신광인 옮김, 하응백 해제 / 청동거울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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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단어에 대해 저 역시

 

한과 뉘우침을 가슴 가득 품고 있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 그렇습니다.

 

45년 전 어머니와 사별한 이후 아버지는  정녕 경악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분이 되셨거든요.

 

아마도 그래서 자식들에게는 친 어머니의 존재가 황금같다고 말하는 것인가 봅니다,ㅎㅎ

 

 

종종 고단하고 아파서 잠시 이상한 생각을 하다가도

 

저 자신의 아들,딸들을 생각하면 절대 죽을 수가 없더군요.

 

애들 나름으로는 그래도 아버지 편이고 어떻게든 살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모든 걸 감수하는 와중

 

에 금쪽같은 시간들이 낭비 되는 걸 체험한 탓이에요. 결론은 실패한 인생이지요.

 

아버지도 아무튼 인간이니 뾰족한 수는 없을 거라고 이해는 하지만요.

 

 

 

물론 아주 훌륭하고 성공적인 아버지도 많습니다.

 

그래도 남자들은 나이 드는 조강지처를 홀대하기 마련이어서 그 아내의 혈육인 딸과

 

남보다도 못 한 사이가 되기 쉬워요. 최근에도 분명히 큰 사례를 보셨지요.ㅠㅠ

 

아내와 엄마는 필히 건강해야 하지만 우리네 각다분한 살림 속에서 그러기가 좀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명절은 오고 아버지는 진짜 고령이시고...친어머니는 먼 세상에 계시고...

 

새엄마는 늘 그러신 분이니 마음이 안 좋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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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아웃케이스 없음
임상수 감독, 서우 외 출연 / 프리지엠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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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결혼 생활을 누리던 여배우 김진아 님,

 

어제 향년 불과 51세로 돌아가셨답니다,ㅠㅠ

 

그 분의 마지막 연기가 바로 이 '하녀'의 의사 역할이었다는군요.

 

아버지이신 고 김진규 님,어머니 김보애 님의 모습을 닮아

 

한국 여배우로는 상당히 서구적이며 입체적인 마스크이셨습니다.

 

연기하는 방송인만 무려 13명이라는 대 연예가족의 일원인 김진아 님은

 

그런 점으로서도 참 세인들의 부러움을 받았지요.

 

연예 고시라는 말이 당연히 여겨질 만큼 연예계 입문은 정말 어려워지고 있으니까요.

 

타고난 신체 조건과 연기력이 월등히 우수해야만 가능한 분야입니다.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잠시 보이지 않으면 금새 잊혀지지요.

 

 

그러면 이 댁의 스타들을 한 분씩 꼽아볼까요?

 

자타가 공인하는 만능 연예인,탑스타 이덕화 님이 이모부이시지요.

 

이모 김보옥 님도 배우,요즘 뜨는 이지현 님은 사촌 여동생,

 

친 오빠 김 진 님,손위 올케 정애연 님,남동생 김진근 님도 계시구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이규혁 님,최병서 님...그 외에도 많으시다니...

 

암 투병이 아니었다면 정말 멋진 연기생활이 되셨을 테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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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 2014-08-29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서는 31일 발인이시라네요,ㅠㅠ성모병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