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시를 향하여 - 노동시와 아방가르드 다중지성총서 6
이성혁 지음 / 갈무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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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에 대한 이만큼 정치하고 애정 어린 분석을 보여주는 평론집은 드물다. 또한 종래의 사회학/정치경제학적 맥락 연결이 아닌, 삶과 문학을 일치시키려 했던 아방가르드의 정신을 한국 노동시 안에서 찾으려는 노력은 퍽이나 값지다. 문학의 아토포스와 달리, 이 책에는 '가라'가 없어서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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