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양장) - 합본 개정판
진중권 지음 / 개마고원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역시 이런 '류' 글의 강자는 진중권이다. 학술적 밀도나 통찰의 깊이가 대단하진 않지만 조롱과 풍자를 구사하는 단수는 최상급이다. 극우들이 웃통 까고 패악 부릴 때, 진중권은 '빤쓰' 벗고 극우들 무리의 한복판으로 덤벼들어 으르렁거린다. 멍청한 극우들 까고 발기는 책 중에서는 가히 본좌급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다맨 2014-05-02 0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빤쓰' 벗고 덤빈다는 표현은 친애하는 알라디너인 곰곰생각하는발님의 페이퍼 제목에서 빌려왔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