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어린이 고사성어 ㅣ 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김성준 지음, 류현우 그림 / 경향BP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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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 두가지는 챙겨본다. 두 프로그램에서 상식퀴즈로 고사성어 문제를 출제해서 승리팀을 정하는 경우가 있다. 고사성어 앞 두글자를 말하면 출연진이 뒤에 두 글자를 이야기하면 되는 경기방식이 대부분이다. 한 출연진의 답이 너무 엉뚱해서 가족들이 모두 웃는데 막내만 가만히 있었다. 고사성어를 모르니 틀렸는지 맞는지, 틀렸는데 왜 말한 답이 웃긴지 몰랐다. 고사성어를 알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 함께 웃을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ㅎㅎㅎ 고사성어 관련 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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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저자의 '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어린이 고사성어'는 100개의 고사성어를 소개한다. 고사성어는 짧은 글에 지혜와 교훈이 축약적으로 담겨 있어서 한자를 모르면 그 뜻을 알기가 어렵다.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고사성어가 생소한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할수 있도록 캐릭터를 이용해서 구성되어 있어 거리감을 최대한 좁혔다. 고사성어의 한음 한음 뜻을 적고, 고사성어가 담고 있는 뜻을 풀이하고 있다. 뜻을 알아도 언제, 어떤 의미로 사용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엉뚱한 남매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활용도를 알 수 있다. 학교에서 고사성어를 배울때 기억해보면 알겠지만 고사성어가 나온 배경을 알면 더 쉽고, 오래 기억한다. 고사성어 깊이 파헤치기를 통해 생겨난 유래를 전해줘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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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개 정도 서로 서로 문제를 출제하고 맞추는 게임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는 아이도 여러번 말해보니 입에 익기 시작했고, 제법 잘 말한다. 우선은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그 뜻을 함께 익혀서 천천히 숙지하려고 하고 있다.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니 예능에서 고사성어 퀴즈를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정답을 외출 자신이 있다고! 100개 고사성어에서 출제가 안되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만만하다. 고사성어에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퀴즈를 통해 고사성어를 가깝게 두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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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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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 - 풀꽃 시인 나태주의 다정한 연서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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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모르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인용되고, 읊어진다. 나도 풀꽃을 통해 나태주시인을 처음 만났다. 그때 세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남편은 일이 바빠서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고, 친구들과 주변의 사람들은 각자의 일을 하면서 자신의 삶의 영역을 견고히 세워가는것 같은데 나만 뒷걸음질치고 있는것 같은 무력감에 빠져 있었다. 그 때 이 시가 날 위로해줬다. 짧은 3문장이 나를 일으켜 세워줬고, 힘겹게만 느껴졌던 아이들을 보는 시선도 바뀌고, 환경을 대하는 나의 마음도 새로워졌었다. 그 이후로 '나태주'라는 이름을 볼때면 한번 더 눈여겨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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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는 나태주시인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사막 여행, 중국 실크로드를 7박 8일동안 여행하면서 느꼈던 벅차올랐던 감흥, 먹먹했던 감정 등을 가지고 써내려간 시를 모은 것이다. 그 외 다른 지역의 사막여행을 했던 생각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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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삭막함과 목마름, 뜨거운 태양과 선인장, 낙타 정도였다.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사막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도 많은 감정을 담아낼 수 있구나라는 감탄이 나왔다.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만났을 여러 모양의 삶을 사막과 비교하며 그 깊이와 때로는 허무함, 또 한편으로는 희망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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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좋아해서 떠났던 여행이었지만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사막이라고 결론내는 부분에선 나의 선 자리를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삭막한 사막이 될수도 있고, 온기가 가득하고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부는 푸릇푸릇한 곳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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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옆에 있는 이에게 사막의 모래바람을 막아주고,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키 큰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프고 지친 마음 껴안아주는 깊고 깊은 그늘이 되어주고 싶다. 누군가에게 '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라는 말을 들을수 있다면 이 세상 마지막 호흡이 멈추는 날 행복하게 눈감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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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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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ㅣ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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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은 2006년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 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이다.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유명하고, 기적의 파닉스 또한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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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입학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걱정이 되는 과목중에 대표적인 과목이 영어다. 사교육을 하지 않아서 더 걱정이 된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두손들고 환영이다. 길벗스쿨에서 출간된 '기적의 파닉스'는 영어읽기의 기초가 되는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익힐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책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주눅들어 있는 아이에게 파닉스를 알게한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서 선택했다. 파닉스에 관한 책을 몇권 보긴했지만 아이의 흥미를 얻지 못해서 끝까지 보지 못했다. 기적의 파닉스는 색감도 좋고, 구성이 마음에 든다. 아이도 파닉스를 익힐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퀴즈가 있어서 흥미로워한다. 하루 4쪽, 3개월이면 영어책 읽기가 가능해진다고 하니 지금부터 매일 공부해서 6학년이 되기전에 파닉스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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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진도에 맞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숨은 그림이나 듣고 알맞은 단어를 찾거나 그림과 맞는 단어를 연결하는 등 매일 다른 퀴즈가 제시되어 다음날 공부가 기다려진다고 한다. 한 페이지에는 그날 배운 파닉스를 연습할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짧은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읽고 나면 영어를 잘하게된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파닉스를 하면 영어 듣기 능력도 향상되는 것을 느낀다. 처음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려하던 발음도 자꾸 들으면서 익히게 되니 그 차이를 발견하게 되고,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된다. 기적의 파닉스 시리즈를 통해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영어를 익혀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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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아침시간이나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는 시간에 틀어놓고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다. 영어에 대한 감을 찾을수 있다. 얼른 파닉스를 마스터해서 부록으로 함께 있는 이야기책을 읽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영어책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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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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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 ㅣ 퀴즈! 과학상식 85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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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한지가 몇년이 흘렀다. 그럴때마다 너 혼자 살면 키워~. 너 결혼하면 키워~라고 말한다. 강아지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가족들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만으로도 버거울때가 있다. 강아지까지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아이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강아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에 '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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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에서 출간되는 '퀴즈! 과학상식'은 어려운 주제도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강아지에 대한 방대한 정보중에 꼭 알아야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설명서를 읽어보고 제대로 작동해봐야 하는데 생명이 있는 강아지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건 중요하다.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증상과 행동을 통해서 바로 알고 대처해줘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강아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행동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해주고, 강아지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조심해야 하는 음식, 강아지의 여러 종과 성향을 설명하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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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직접 키울수 없어서 강아지 대신 선물로 선택한 책인데 강아지의 종류와 정보를 알고, 우리 가정 환경과 가장 적합한 강아지가 어떤 강아지인지 언니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내가 의도한건 이게 아닌데ㅠ.ㅠ

애완견을 많이 키우면서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 예쁘고 건강할때는 키우다 병들고 늙으면 유기시키는 경우도 본다. 휴가때가 되면 유기견이 더 많아진다는 기사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자식처럼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도 많아지면서 이웃간의 분쟁도 발생한다. 아파트에서 개짓는 소리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도 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주의해야할 점, 지켜야할 점에 대해서도 언급되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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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도는 힘이 세다! - 응답 없음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강정훈 지음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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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저자는 아픈 아내를 위해서 20일 금식기도를 했었다. 선하게 응답해주실 것이라는 확신까지 있었고, 교인들의 뜨겁고 간절한 기도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저자와는 달랐던것 같다. 그 이후로 기도의 형식만 있고,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래도, 기도는 힘이 세다'는 고백만이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의 자리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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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이 큰 곳이 교회가 아닐까. 함께 모여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식사 교제를 하며 주일에 천국을 담아내며 안부를 묻고, 서로 위로하는 예배의 자리를 비대면으로 돌리면서 육신의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는 경향을 본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예배 준비를 하고, 교회에서 이 모양 저 모양 섬기고,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했던 모습들이 온라인으로 예배가 대체되면서 안일함 가운데 젖어들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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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변질된 기도의 모습을 말하며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하는 기도가 어떤 것인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지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인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했는지, 어떤 응답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의 기도가 바르게 회복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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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성도들이 많아지는것 같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주시면~, 이 기도만 들어주시면~이라고 약속해놓고 응답되면 나몰라라 떠났다 어려움이 닥치면 다시 하나님을 찾는 이들 말이다. 한때 나도 그랬었다. 하지만 기도하면 할수록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기도의 내용들이 많아지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기도를 올려드리게 된다. 기도의 힘이 세진다는게 이런 의미가 아닐까.

기도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 중심의 기도생활을 회복하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음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자!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아 정결케 되는 기도를 회복하자!

꺼져 있는 기도방에 불을 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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