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 뇌과학에서 찾은 사춘기 사용 설명서
홍순범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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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대화를 할 때 정말 뜬금없이 삐지거나, 갑자기 일어나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침묵할 때가 있다. 어느 지점이 아이의 심경을 변화시켰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 그 순간은 나의 감정도 다쳐서 아이와 좋은 방향으로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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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범님의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는 이런 나에게 그런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해결 방법까지 제시해 준다. 실제 만났던 예를 통해 더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청소년의 뇌와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변화가 왜 부모와의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지를 설명하고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야 하는지 설명해준다. 단순히 대화의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의 뇌의 과정을 알면 답답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해결되고, 아이들을 기다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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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자녀와 즐거운 대화를 한적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면? 과연 사춘기 자녀들과 즐거운 대화가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순간을 선물받기 바란다. 그 시기의 까칠함은 특정의 대상을 향한 것이 아닌 그냥 나오는 것이라는 설명은 그동안 섭섭했던 순간들을 치유해주는 것만 같다. 왜 그런지 이해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반항이 아닌 자립하고 있는 자녀가 안쓰럽기까지 하다. 성장하는 과정의 자녀를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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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을 지나며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도와주고, 기다려 달라고 하면 그저 묵묵히 기다려주는 곁을 지켜주는 영원한 편이 되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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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의 힘 - 결국 꾸준한 사람이 이긴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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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기 위한 결심과 계획은 잘 세우지만 끈기있고 지속하는 힘이 약하다.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하고 싶은데 매번 실패한다. 몇년 전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시작했다가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중단 했다. 이번에는 꼭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날 잘알아 장담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을지 이노우에 히로유키님의 '지속의 힘'을 읽고 도움을 받아 꼭 성공해보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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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로서 살아온 삶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자신이 계획한 것을 꾸준하게 해나가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9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 매일 SNS에 1개의 글을 업로드 하는 지식의 힘의 근원을 경험과 여러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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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라도 성실하게 조금이라도 해나가는 것, 그 작은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자신을 성장시키고 성장한 자신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그 시간들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는 매력, 꾸준함이 목적이 아닌 올바른 방향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것,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꿈꿔왔던 모습으로 성장하는 나를 만나는 순간을 그려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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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하루에 10분이라도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다. 바이엘 1권부터 시작해 2권에 접어들고나니 스스로가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지속이 타인에게만 신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 또..가 아니라 이제는...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또 안돼네, 또 못했네라는 말대신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무언가를 지속할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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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던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해내고 있는 나 자신을 기대하게 된다. 앞으로 몇년 뒤 피아노를 연주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도솔미솔 피아노를 연습해본다. 작심삼일이었던 나에게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준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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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하도리카페
조세핀 지음 / 두번째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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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고, 마음이 편안하면서 힐링이 되는, 그리고 누구가를 도울수 있다면...이런 생각으로 시작된 카페가 있다. 제주도 관광지에서는 좀 떨여진 한적하고 조용한 하도리해변가에 있는 카페에는 사연이 있어 보이는 여자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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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하도리 바닷가를 찾은 이들이 우연하게, 지나가며 들린 카페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삶의 치유와 위로, 힘을 얻는 순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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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처음 카페를 열때 목표했던, 삶의 끝자락에 있는 이들을 돕는 삶을 살고자 했던 그녀의 마음이 전달되어서일까 수평선 저너머 해가 떠오르듯 저마다의 삶에 희망이라는 빛이 조금씩 스며들며 그곳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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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힐링소설을 읽으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다. 하도리해변을 찾기까지의 이야기는 가슴아프지만 잠깐의 대화, 상담과 가상현실에서 마주한 시간들은 후회가 소망으로 바뀌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나이, 성별, 사연, 상처의 깊이에 상관없이 버티고 견디며 살았던 인생이 조금의 생각과 환경의 변화로 천국와 지옥을 오고갈 수 있는게 실제적인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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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에게 받은 상처, 예상치 못한 가까운 이의 죽음, 분리불안의 공포, 진로의 불안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아픔들을 어떻게 치유해 가는지 보는 과정이 마음 따뜻하게 한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위로 받기를 바라고, 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구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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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 잡는 건강 밥상 - 체중과 대사 관리를 위한 리폼 레시피 80
박현진 지음 / 리스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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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날수록 노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걱정되는 것중 하나가 혈당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친정 부모님께서 당뇨와 혈압이 있었기에 더 신경이 쓰였다. 운동과 식단 조절이 필요함을 느끼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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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일주일에 3회 정도 걷기와 러닝을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다. 식단이 문제인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박현진님의 '혈당 스파이크 잡는 건강 밥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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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때 당뇨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무방비 상태로 있었다.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더 관리가 필요한 단계가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것도, 저것도 먹지마라는 음식이 왜이리도 많은지. 채소만 먹을수도 없고 답답했는데 이 책은 당뇨식으로 제한만 하는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사 건강식을 소개한다. 대사 건강의 비밀을 이해하며 대사 건강을 위한 식사 원칙을 위주로 식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만 하면 해결되는줄 알고 체중 증가가 될 것 같은 음식을 제한하고 잘못된 식단을 해서 근육이 더 빠져 건강이 더 악화되었다. 식단 점검과 좋은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함을 인지하고 전반적으로 먹고 있는 것을 점검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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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과 금식이 아닌 제대로 된 식단을 통해 혈당도 잡고, 건강도 지키고 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다르게 하면 끊었던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먹고 싶었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끊었던 것을 조리법을 달리 해서 먹으니 행복하다. 괜찮은줄 알고 먹었던 것들 중에 혈당을 위협하는 것도 있어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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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많이 먹는 요즘 배달음식 메뉴 리폼 전략까지 놓칠수 있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관리해준다. 다양한 레시피와 먹음직스럽게 세팅된 음식 사진을 보니 이렇게 먹고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더운 여름 무너진 건강 새롭게 리셋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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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오키나와 - 나하ㆍ차탄ㆍ미야코, 2027년 최신판, 완벽 분권 ㅣ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진혜은.제이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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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아이들과 일본 여행을 계획중이다. 아이들은 일본이 처음이라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선택할 수 없어 난감하기만 하다. 다낭이 아이들과 함께 한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실수가 있었기때문에 걱정이 된다. 남편은 직장때문에 함께 할 수 없어 어깨가 더 무겁다. 이럴땐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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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가이드북으로 여행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꾹꾹 눌러남은 진혜은, 제이민님의 '팔로우 오키나와: 나하, 차탄, 미야코(2027)'을 도움받아 여행 계획을 세워본다. 오키나와는 일본을 처음 여행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여러 가지 문화와 자연을 볼 수 있어 방문하는 연령, 구성에 따라 여행계획을 다양하게 세울 수 있다. 저자는 이런 특징때문에 오키나와를 여러번 여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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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한권으로 보이지만 분권으로 깔끔하게 분리하여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설명과 자세한 사진이 있어 실물을 볼 수 있어 일본어가 안되는 분들도 이미지로 공부하고 갈 수 있어서 좋다. 사진 크기가 큰 편은 아니기에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으나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저자들의 마음이 담긴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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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매부터 추천하는 일정에 따른 예산도 어느 정도 참조할 수 있다. 현지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비슷한 테마의 다른 장소를 알려줘 동선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음식과 유적지, 숙소와 관광지까지 오키나와를 가볼까 생각했던 마음이 꼭 가보고 싶은 곳, 버킷 리스트에 등록될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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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정보를 모으고 계획할 때부터 설레임으로 가득한 것이 여행의 매력이지 않을까. 이번 겨울에 아이들과 꼭 오키나와를 여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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