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퐁이 퐁! 웅진 세계그림책 235
가나자와 마코토 지음, 김보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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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책을 읽다보면, 상상력이 저도 모르게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이번에 만난 웅진주니어의 수염퐁이 퐁은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더라고요. 내주변에도

이런 친구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염퐁이 읽고 있으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우게 되는데요.

아이에게 알려주기 좋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수염퐁이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도 했어요.

간단하게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써보기로 했는데요.

아이가 쓴 내용을 보니, 착한 친구라며 자신도 그렇게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타인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라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을 때,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은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동시에

많은 생각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수염퐁이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기만 하는데요, 퐁씨가 도움이 필요할 때는 누가 도와줄까요?

그건 지금까지 도움을 받은 친구들이 도와주러 오지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이 그림책에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방법이 숨어들어 있어요.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을까요?

 
 
 

오늘도 아이와 그림책 육아를 하는데요, 한권의 좋은 책은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하고

행동을 변하게 하는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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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 - 정혜신·이명수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정혜신.이명수 지음, 전용성 그림 / 해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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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만났어요 마음치유에세이 홀가분이에요.

홀가분이라는 단어 무척이나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홀가분하게 일상을 잠깐 정리하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여행지에도 저는 홀가분하게 모든 것을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됩니다.

편하게 쉬려고 간 그곳에서도 일을 생각하거나

고민을 하는 것이 나의 모습인가 그런 생각도 하고요.

 

이 책의 한편 한편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더라고요. 그래 , 나를 조금 더 놓아주자.

모두가 다 완벽하게 할 수 없잖아, 그리고 못 이루는 꿈들도 있는거야

너무 슬퍼하지 말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많이 행복할 수는 있을거야

네가 마음을 좀 더 바꾸면다면, 다른 시선으로 너를 만날 수 있다면 말이야.

네가 부러워하는 모든 것들이 결코 다 행복하지는 않을꺼야 라고

나를 위로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아마도 저도 에세이를 좋아하고 매일 읽게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 담긴 글들은 제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는데요.

나도 이런 에세이를 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주 잔잔한 글이지만 그 속에는 깊이가 가득해서

아마도 울림도 크게 전달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에세이에는

사람의 마음을 더욱 깊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내 속에 갇혀서만이 아니라 타인을 보고 세상을 볼수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베프에게 연락이 없어서 무척이나 속이 상하더라고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인데요. 나중에는 무슨 이유가 있겠지

아니면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인지도 몰라...너무 힘들게 하지 말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를 위해서든, 그 친구를 위해서든 말이에요

무슨 이유가 있을테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무척이나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마음인 것 같아요.

 

때로는 서로 어깨를 맞대어라 그 말이 사람은 서로가 의지를 하면서

살아야함을 뜻하는 것 같아요. 어떤때에는 혼자만의 세상을 살고 싶다가도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좌절하면서도

의지를 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건 우리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한 실수를 타인이 하기도 하고 타인의 실수를 내가 하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알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니까요.

홀가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쩌면 마음을 털어놓아야 할 때가 있는데요.

그렇지 못할 때도 있지만 다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야 한다는 것을 이 에세이를 통해서 알았네요!

주위의 지인에게 권해주고 싶은 , 내마음의 심리처방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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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시계와 시간 - 초등 저학년 시간 계산 훈련서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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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는 시계를 조금씩 잘보고 이해하지만

조금 더 이해를 하기 쉽게 함께 익혀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렇기에 만나게 된 바빠 연산법-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시계와 시간으로

아이와 즐거운 시계보기, 시계읽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시간은 60초 60분 24시간이라는 단위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60초가 1분이고 60분이 1시간이고

시계는 낮과 밤 두번 돌아가고 12시간의 단위이고요.

그런 개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아이에게 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더라고요.

하지만 설명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런 아이를 위해서 바빠연산법으로 매일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게 익히니 좋았어요.

그리고 32일차로 할 수도 있고 짧게 13일로도 가능해서

아이가 원하는 공부로 선택하면서 했네요!

 
 

그리고 시계는 읽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많은데요.

3시되기전 10분과 같은 표현도 자주 사용하니,

시계를 잘 읽고 활용한다면 아이의 시간의 개념에 관한 자신감도 높아질 것 같더라고요.

바빠 시리즈는 아이와 잘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잘 따라하고 재미있어 해서 좋아요.

 
 

수학에 대해서 공부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

그 점을 이 바빠시리즈가 특히나 잘 이끌어주는 것 같아요.

덕분에 시계를 이제 아주 잘 읽고 이해하네요!

아이 스스로 시간을 잘 보니, 하루 일과를 보내는 것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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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1
크리스틴 나우만빌맹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이세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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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보내다보면, 정말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를

아이들은 만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밥을 먹으면서 하루 종일 있었던 일들을

조잘 조잘 말할 때가 얼머나 이쁜지 말이에요.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는 늘 고맙고 신비한 일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이 그림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 것 같더라고요.

실제 우리의 삶은 그렇게 재미난 일만 가득하지는 않지만 말이에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나서

아이와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할까 했지요.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이 책속이 아니겠어요?

 

아이의 머릿속에 일어날 일들이 궁금해진다면,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아이의 반응을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아직 아이는 비행접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나이인데요. 재미난 그림과 그림체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더라고요. 아이와 즐거운 책읽기, 그래서 그림책의 매력을 놓을 수가 없나 봅니다!

어쩌면 우리는 매일매일 정말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를 만나고

그 찰나를 지나가면서도 잘 모르고 있지 않나 싶어요.

그렇기에 아이와의 추억을 오늘도 쌓아갑니다!

길벗어린이 ▶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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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곱미터 세계에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6
마에다 미온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고향옥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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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아픈 몸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어느 것 하나도 어렵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2제곱미터세계에서라는 책 제목이 무엇을 뜻할까 생각하게 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좁은 침대라는 공간에서 바라보는 바깥세상은 어떻게 비쳐질까 하고 말이에요.

가끔 육아를 하면서, 바깥 창문을 보면서 오늘의 날씨는 어떨까 하고

상상을 하곤 해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나가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남들에게는 쉽고 가능한 일들이 나 자신에게는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아픈 사람들은 더욱 그런 감정에 빠지기 쉬울 것 같아요.

지금은 몸도 마음도 다 힘들게 느껴질테니까요.

하지만 이 책의 아이는 힘차게 이겨내더라고요.

나라도 이렇게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 말이에요.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하늘이 무척이나 보고 싶은 날이 있죠.

피부에 느껴지는 바람이 무척이나 실크처럼 부드럽게

느껴질 것 같고요. 저는 집순이기도 하지만 한번 바깥에 나가면 또 무척 잘 돌아다녀요.

그래서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물어보았어요.

네가 이렇게 아파서 병원 침대에 누워있어야 한다면 어떨까 하고 말이에요.

어떤 마음을 가지면 좋을까 하고요.

 
 

우리의 일상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만들어준

2제곱미터세계에서의 전하는 이야기는

아이의 마음속에도 저의 마음속에도 꽤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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