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고 그에 관련된 철학책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렇기에 이번에 자음과 모음에서 만난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0대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이라서 그런지
좀 쉽게 읽혔어요, 아이는 조금 어려웠을수도 있고요.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었는데요. 철학이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의 삶을 고찰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산다는 것과 죽는다 것에 대해서 아이도 어느날 갑자기 고민이 되거나
생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강용수 작가님의 책은 진작 읽어보고 싶었던 터라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좋았어요.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인간은 왜 살고 죽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아이에게도 설명을 해주기 좋았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철학과 인문을 가까이 해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더 절실히 하게 되었네요.
어렵지 않게 이야기와 함께 철학적인 사유를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되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깊이가 깊어지기를 바라면서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귀여운 돼지, 고양이 , 강아지를 만나서
물가로 놀러갔다온 기분이 절실히 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발이 바닥에 닿을까요?를 만났어요.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와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는데요. 동물들이 주인공인 그림책을 정말 많은데요.
그 설정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 같아요.
물놀이를 하기 위해 떠난 세친구에게 버스에서 튜브를 두고 내린
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수영을 할 수 없거나 물이 무서운 이들에게는
튜브는 필수품이자 안정의 상징일텐데요.
물놀이는 하고 싶고 튜브가 없다면
바닥에 발이 닿을만큼 얉은 물일 경우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죠.
동물들에게 각자의 키가 있기에 바닥에 발이 닿는 기준이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 세 동물친구들은 무사히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돌아가게 되요.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었던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동화책이라
소개드리고 싶네요!
매일 마시는 물의 소중함을 더욱 잘 알게 해주는 책을 만났는데요.
그렇기에 무엇보다 아이와 물에 대해서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더라고요.
우리는 왜 물을 소중히 해야 하는지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지식책으로 그 활용범위가 넓고 좋아서
몇 번이고 활용해서 읽는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는 왜 많은 물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이 책을 그 점을 잘 알려주어서 좋았어요.
물에 대한 지식과 궁금증을 모두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컬러 가득한 책이라서 그냥 편하게 보는 즐거움도 가득했어요.
교과서의 한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은데요.
우리몸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은
매일 적당량을 마셔야 하고 필요한 곳이 많기에 더욱 소중한 것 같아요.
물없이 사라간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가 없는데요.
그렇기에 우리가 물을 소중히 여기고
물 부족국가를 위해서 물을 공급해주고
다함께 소중한 물을 잘 지키는 방법까지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어요.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될 물이기에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생활속에서 이행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아이와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름이 너무 귀여운 껌딱지와 코딱지네요.
지금 아이가 완전 껌딱지라서
그리고 큰 아이가 코딱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이랑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역시 그림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껌딱지와 코딱지의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은 엄마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엄마들도 일터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만날 시간을 늘 기대하죠.
저는 워킹맘으로 일하는 시간은 짧았지만, 집으로 빨리 돌아오고 싶었던
그 다급한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또한 지금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고
그렇기에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장에 엄마의 손을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에
안심을 하면서 우리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하루가
참 예뻤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림책을 덮었습니다.
투명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쩌면 우리 곁에 살고 있는 평범한 아이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와 장애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 인권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인데요.
아이의 눈으로 어른을 보고 이해하는 시선이로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지금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의 마음도 이해하기 좋았고요.
인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평등한’ 것이어야 한다는 말이 깊이 와 닿았는데요.
경쟁과 차별이 쉽게 눈에 띄는 사회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직 아이는 학교에서 다문화 친구에 대해서 보통의 친구로 잘 지내고 있는데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