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강용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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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고 그에 관련된 철학책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렇기에 이번에 자음과 모음에서 만난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0대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이라서 그런지

좀 쉽게 읽혔어요, 아이는 조금 어려웠을수도 있고요.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었는데요. 철학이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의 삶을 고찰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산다는 것과 죽는다 것에 대해서 아이도 어느날 갑자기 고민이 되거나

생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강용수 작가님의 책은 진작 읽어보고 싶었던 터라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좋았어요.

 

쇼펜하우어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인간은 왜 살고 죽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아이에게도 설명을 해주기 좋았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철학과 인문을 가까이 해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더 절실히 하게 되었네요.

 

어렵지 않게 이야기와 함께 철학적인 사유를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되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깊이가 깊어지기를 바라면서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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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바닥에 닿을까요? - 신의아동문학상 최우수상 수상작
리우쉬궁 지음, 남은숙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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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돼지, 고양이 , 강아지를 만나서

물가로 놀러갔다온 기분이 절실히 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발이 바닥에 닿을까요?를 만났어요.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와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는데요. 동물들이 주인공인 그림책을 정말 많은데요.

그 설정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 같아요.

물놀이를 하기 위해 떠난 세친구에게 버스에서 튜브를 두고 내린

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수영을 할 수 없거나 물이 무서운 이들에게는

튜브는 필수품이자 안정의 상징일텐데요.

물놀이는 하고 싶고 튜브가 없다면

바닥에 발이 닿을만큼 얉은 물일 경우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죠.

 
 

동물들에게 각자의 키가 있기에 바닥에 발이 닿는 기준이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 세 동물친구들은 무사히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돌아가게 되요.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었던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동화책이라

소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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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소중해요 - 지구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 마인드맵 그림책
이사벨 토머스 지음, 엘 프리모 라몬 그림, 박정화 옮김, 사라 휴즈 서문 / 바나나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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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물의 소중함을 더욱 잘 알게 해주는 책을 만났는데요.

그렇기에 무엇보다 아이와 물에 대해서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더라고요.

우리는 왜 물을 소중히 해야 하는지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지식책으로 그 활용범위가 넓고 좋아서

몇 번이고 활용해서 읽는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는 왜 많은 물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이 책을 그 점을 잘 알려주어서 좋았어요.

물에 대한 지식과 궁금증을 모두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컬러 가득한 책이라서 그냥 편하게 보는 즐거움도 가득했어요.

교과서의 한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은데요.

우리몸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은

매일 적당량을 마셔야 하고 필요한 곳이 많기에 더욱 소중한 것 같아요.

 

물없이 사라간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가 없는데요.

그렇기에 우리가 물을 소중히 여기고

물 부족국가를 위해서 물을 공급해주고

다함께 소중한 물을 잘 지키는 방법까지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어요.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될 물이기에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생활속에서 이행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아이와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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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코딱지 리틀씨앤톡 그림책 42
장지혜 지음, 뜬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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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너무 귀여운 껌딱지와 코딱지네요.

지금 아이가 완전 껌딱지라서

그리고 큰 아이가 코딱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이랑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역시 그림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껌딱지와 코딱지의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은 엄마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엄마들도 일터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만날 시간을 늘 기대하죠.

 

저는 워킹맘으로 일하는 시간은 짧았지만, 집으로 빨리 돌아오고 싶었던

그 다급한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또한 지금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고

그렇기에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장에 엄마의 손을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에

안심을 하면서 우리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하루가

참 예뻤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림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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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아이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2
안미란 지음, 김정은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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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쩌면 우리 곁에 살고 있는 평범한 아이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와 장애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 인권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인데요.

아이의 눈으로 어른을 보고 이해하는 시선이로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지금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의 마음도 이해하기 좋았고요.

인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평등한’ 것이어야 한다는 말이 깊이 와 닿았는데요.

경쟁과 차별이 쉽게 눈에 띄는 사회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직 아이는 학교에서 다문화 친구에 대해서 보통의 친구로 잘 지내고 있는데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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