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지금 그것이 어디에 가 있나요?
곽은구 글 그림 / 불광출판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평화로운 하루로 시작하고, 평화로운 하루로 마감한다는 것..

나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

그런 평화속에서 나의 행동을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 ..

그런 하루들이 모여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된다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많이 고통스럽고, 좌절이 찾아오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맘들이, 그리고 그런 일들 앞에서의 나의 태도가,

조금은 달라지게 되어있지 않을까 ..?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에 대해 사물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 ?

이 책은 그런 나에게, 항상 감정과 생각의 소용돌이에서

헤매고 있는 나에게 어떤 특별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었다 ..

 

이 책 속의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그리고 생각을 컨트롤 함으로써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나 자신도 모르게 지내왔던 하루하루에 있어서의 생각이나 감정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것들이 표면화된듯한 느낌을 받았다 ..

내가 어떤 생각과 내가 어떤 감정속에 있다 하더라도,

그 감정과 생각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그런 감정과 생각속의  '마음'이라는 것을 들여보는 계기를 갖게 됨으로써

그것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나갔다 ..

 

이 책의 특성에 대해 조금 보자면, 한 편의 시들을 모아놓은 듯

짧으면서도 강한 메세지로 우리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

그럼으로써 더 많은 생각에 우리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해주고,

조금 다른책보단 짧을 지 모르나 그 안에 깊은 뜻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준 책 ..

맘의 평화와 내 마음이 어디에 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내 감정과 생각을 통제함으로써

옳바른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이 책은 그에 대한 답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

또한 요가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쉽게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기 자신을 느낌으로써

쉽게 명상으로 들어가 고요함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기도 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과 닫혀있던 생각들을 깰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속에서 나와 조금 더 시각과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배운 한 가지는, '받아들임'

어떤 감정들 앞에서 그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인정함으로써,

그 속에서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힘든 하루들 속에서, 복잡한 하루하루들 속에서

무언가 그런 하루들 속에서의 나 자신을 스스로 치유하게끔 해주고,

무언가 고요함과 침묵, 그리고 혼자서 자유로이 사색할 수 있는 그런 힘 ,

평소와는 다른 그런 감정을,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느꼈던 거 같다 ..

또한 내 안에 있는 오류들을 조금씩 알게 해주기도 했던 거 같아서 좋았다 ..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단다라고

생각하는 법 역시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워가는 거 같다 ^^

 

점점 복잡해져 가는 세상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책이라고,

비가 막 쏟아진 후에 맛보는 그런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날 드러다 보는 돋보기 같은 그런 역할 역시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런 면에서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