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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나 여기 있어요
로랑스 아파노 글 그림, 이혜선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지난 번 아이와 함께 <좋은 꼬맹이 기르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자신은 절말 좋은 꼬맹이지 라고 묻는 아이의 모습에 귀엽기도 하고 또한 꼬맹이를 어떻게 갖는지 처음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말 이렇게 하지는 않지?" 하고 물어봅니다.
입양에 대한 주제를 다룬 책을 몇 권 읽어보고 또 진지하게 입양을 생각해본 적이 있었기에 아이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될 수 있는대로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합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입양에 대한 주제인 줄 몰랐는데 경쾌한 이야기와 가벼운 그림, 익살스러운 동물들의 표정으로 인해 입양의 큰 선물이고 축복임을 알려주는 것 같지요.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아이를 기다리는 동물 부부의 모습 역시 참 좋아보입니다. 어디에선가 엄마와 아빠를 부르는 목소리를 찾아 긴 여행을 한 후 드디어 아이를 만나게 되지요, 그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고 또한 참 아름다워보이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