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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가 된 고양이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7
재클린 윌슨 지음, 닉 샤랫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미락 된 고양이, 과연 어떻게 고양이가 미라가 되었단 말인가?
책을 읽기 전에 생각을 해보았지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벌어질지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책을 읽었는데 그 다음에 느끼는 생각은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한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인 것 같았습니다.
세상을 떠난 엄마. 그리그 그 사랑하는 엄마가 키우던 애완 고양이가 너무나도 더 소중해지고 정성껏 기르지만 그 고양이마저 죽고 맙니다.
엄마의 빈 자리를 고양이를 기르며 달래던 아이는 이제 의지할 데가 없어져 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그 고양이를 미라로 만들려고 하지만 이내 가족에게 들켜버리고 ...
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사랑 가운데 고양이와 엄마의 추억을 담은 책을 만들고 간직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하지만 빠른 이별에는 익숙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한번 쯤 죽음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떠나보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그러한 동화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