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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야가 할머니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7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선입견을 버리라고 또한 자신들만의 울타리를 가꾸고 타인들에 대한 배려는 하지 않는 그런 이기심을 버리라고 어른들에게 함께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작가 자신의 경험이 이 책 속에 반영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지요.
천둥 케이크로 유명한 작가의 책이고 다소 무시무시한 괴물 바바야가 할머니가 주인공이지요. 만일 이러한 괴물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나타났다면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음씨 좋은 착한 마녀이지만 언제나 그 외모 때문에 사람들 역시 이유없이 멀리하지요.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 좋은 마녀 바바야가와 또한 그러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하지만 바바야가가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 원하며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학 사람들의 작은 동요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이해하는 과정에 배려하는 마음과 열린 마음을 갖게 되는 그들. 해피엔딩이라 좋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