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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 - 자연 박사가 되는 이야기 도감, 나무 ㅣ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 1
현진오.문혜진 지음, 고상미.권순남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월
평점 :
나무를 알 수 있는 참 멋진 책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나무의 종류도 좋고 세밀하게 그려진 모습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요.
만일 나무가 없다면 사람들의 생활이 얼마나 건조하고 또한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유익함에 대해서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아이가 너무 즐겁게 책을 넘겨가며 보았답니다.
이번 여름 홍수 피해가 심각했지요.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여러 논란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일어난 산사태는 역시 그 산에 자연 그대로으 나무가 많이 있었더라면 좀 덜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참 많은 나무가 있구나. 그리고 익숙한 나무도 있지만 생소한 이름도 있었고 나무에 대한 분류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열매를 먹을 수 있는 나무들, 도시의 산소를 공급해주는 나무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라든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들.
그리고 건축재로 쓰이거나 약재로 쓰이는 나무,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나무나 염색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나무 등 아이 뿐 아니라 저 역시 나무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연 그래도의 모습을 많이 간직한 우리나라으 사계를 보고 싶고 늘 나무 속에서 건강을 만끽할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