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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와 숨바꼭질 - 호기심 많은 조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지음,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귀여운 조지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동화이다. 역시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 원숭이인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동물들에 비해 손을 사용할 수 있고 두 발로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조지가 나오는 책은 다른 출판사의 책을 통해 읽었는데 새로운 시리즈가 네 권이 나왔다는 말에 너무 반가웠다.
드 넓은 푸른 잔디 언덕 위에서 아기 토끼를 깡충 안아주고 있는 조지의 모습부터 보기 좋고 참 평화로운 정경인 것 같다.
조지는 결코 자상하고 친절하고 착하기만 한 그런 원숭이는 아닌데 왜 그리도 멋진 장면이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지...
하지만 결코 악동은 아닌 단지 개구쟁이이고 호기심이 많을 뿐인 조지와 함께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