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의 동쪽 달의 서쪽 네버랜드 세계 옛이야기 7
빅토리아 포미나 지음,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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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느낌이 물신 풍기는 이야기랍니다.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도 참 재미있지만 다른 나라의 옛 이야기 역시 그 나라의 옛 모습과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이야기인데 왠일인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사이트에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그림이 주는 신비한 분위기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법에 걸린 왕자. 낮에는 흰 곰이 되어 있고 밤에만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지요. 주인공인 막내 달을 몹시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지만 이내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남편의 정체를 폭로하고 만 막내딸.

결국 왕자는 사라지고 막내 딸은 홀로 남게 되지요. 자신의 남편을 되찾기 위해 힘든 과정을 겪는 막내딸.
 
해피엔딩의 결말도 역시 엣 이야기의 전형적인 결말인 것 같지만 내용이나 그림 모두 아이들과 부모에게 만족할만한 동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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