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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ㅣ 콩콩꼬마그림책 13
문승연 지음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연 속에서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곱색깔 무지개 정말 참 곱고 아름답지요. 어릴 적에는 무지개를 참 많이 보았던 것 같은데 도심지에서는 환경 오염이 심해서 그런지 거으 보지 못하고 일년 일년이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4년 전 즘 이었을까요? 갑자지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더니 언제 비가 왔나 하듯이 해가 내리 쬐고 하늘에 쌍무지개가 떴더군요. 재빨리 아이를 불러 사진을 찍었지만 쌍무지개였던 것은 하나로 줄어들었고 아이는 미솔르 지은 채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 때 아이가 세 살이었으니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사진을 보면서 자신이 무지개를 본 적이 있다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올해에는 다시 무지개를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이 마음에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무지개를...
이 책은 하늘에 떠 있는 그런 멋진 무지개를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지요. 자연 속에 있는 다양한 일곱 빛깔의 색에 대한 그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처음 제가 기대한 것 같은 그런 무지개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그 무지개를 연상케하는 일곱빛깔의 아름다운 색을 자연 속에서 찾아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