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선장과 우주 해적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8
제인 욜런 지음, 브루스 데근 그림, 박향주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번 아이에게 이제는 해적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준적이 있는데...

여러가지 역할 놀이를 즐기지만 해적 놀이도 참 좋아하는 아이다. 지난 번 해적 두건과 해적 안대를 선물로 받고서 변장을 하고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큰 칼을 옆에 차고 침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 좀 차분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의 욕심인지 잠을 자는 것 이외에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바쁜 우리 아이.

토드 선장 시리즈는 참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책을 읽고 있으면 나 역시 책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니까...

그냥 사람이 아니고 흔히 생각하는 괴물 모양의 우주인도 아니고 다양한 개구리와 두꺼비 같은 모습이 너무 재미있고 우주에 나타난 해적과 싸우는 토드 선장 일행의 멋진 선전을 기대해본다.

별똥들의 전쟁 호는 과연 그 운명이 어떻게 돌 것인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멋진 모험 이야기가 나와 아이를 즐겁게 하는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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