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즐거운 곳

학교에 꼭 가야해? ㅣ 생각의 힘을 키우는 꼬마 시민 학교 3
마띠유 드 로비에 지음, 까뜨린느 프로또 그림, 김태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5월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아이. 가금은 학교가 두려운 듯한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또는 커다란 운동장이 있는 학교가 빨리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치원에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 개근상을 타야지 하는 굳은 결심을 하고 나서도 가금 밥을 먹기 싫다고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하는 우리 아이.

이 책은 학교 뿐 아니라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기 싫은 때 혹은 낯선 곳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갔을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것에 대해 그림을 보고 또 주인공의 문제상활을 보면서 함께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아이를 기르는데 있어 아빠의 중요성을  함께 알려놓은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아이 유치원에서 아빠 참여 수업을 같이 한 후 교육에 아빠가 참여하는 것이 아이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잠시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아이에게 시간을 할해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