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과 완두콩 비룡소의 그림동화 156
로렌 차일드 그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폴리 볼랜드 사진,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로렌 차일드가 그림을 그렸다는 말에 더 솔깃해서 본 그림책입니다. 워낙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등의 책으로 우리 아이도 참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기에 안데르센 동화라는 이야기와 저 역시 생각나지 않는 소재의 이야기 때문에 고르게 된 책이랍니다.

언제나 재치있는 그림과 톡톡 튀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보는 책을 주로 섰기 때문에 이 책 역시 무척 기대가 되었지요.

콜라주 기법의 그림은 세련된 느낌을 주고 역시 천진난만한 아이같은 장난스러운 그림은 대법네 이 책의 그림을 로렌 차일드 작가가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어릴 때 참 많이 읽었던 안데르센 동화 중 이 책은 기억에 없기 때문에 저 역시 내용을 무척 궁금해하면서 읽었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명작은 변하지 않고 아이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다는 것이 증명되는 동화같고 또한 새로운 안데르센 동화를 더욱 많이 만나보기를 희망합니다.

마치 인형극 같은 무대 그림은 한편의 인형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나중에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