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이와 노랑이 - 물구나무 그림책 016 파랑새 그림책 16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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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색을 혼합하는 것도 신비한 마술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 이제 유치원생이지만 아직 과학적인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리다고나 할까...
빨강과 파란색을 섞으면 보라색이 되고, 파랑과 노란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되고 노란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주황색이 되는 것을 색셀로판지로 안경을 만들어도 보고 물감을 직접 섞어도 보고 크레파스로 색칠도 해보았지만 자꾸 잊어러비는 것 같아요.
귀여운 파랑이와 노랑이가 사는 이 책.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해요. 제대로 형태가 갖춰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귀여운 모습의 파랑이와 노랑이, 서로 껴안더니 색이 변해서 엄마 아빠가 알아보지도 못한다는 생각이 아이들에게 참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왔답니다. 단순히 색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우정이라든가 또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연결시켜볼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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