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다른 건 싫어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15
짐 아우어 지음, R. W. 앨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엄마! 정말 친구들도 모두 해?"
앞서 말한 질문은 우리아이에게 어떤 요구를 할 때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할 때도 "친구들은 모두 일어났어?"라고 묻거나, 지금은 잠을 잘 시간이라고 하면 "이제 친구들 모두 자?"하고 묻는다.
심지어 이제 일곱살이 되어 피아노를 배워보라고 하면 친구들이 배우면 자기도 배우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의 마지막이다. 하지만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저와 우리 아이가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내용으로 더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주체성을 기를 수 있는 멋진 내용의 이 책.
물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우리 아이가 자신만의 개성과 소신있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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