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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의 시끄러운 하루 - 행복한 그림책 읽기 1
리자 맥크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봉현선 옮김 / 계림닷컴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잘재잘 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연상대는 책입니다.
"아기 토끼의 시끄러운 하루"라는 제목과 정말 어울리게 우리 아이도 잠을 잘 때만 빼놓고는 하루종일 시끄럽지요.
우리 집이 조용할 때는 우리 아이가 잠을 자거나 아니면 엄청난 사고를 치고 있을 때뿐이지요. 예를 들어 엄마인 제 화장품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있다던가 하는...
아기 토끼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생기발랄해보여 너무 좋아요. 함께 읽는 모든 사람들이 토끼의 표정을 보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책을 쓴 사람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인데 그림은 다른 사람이 그렸네요. 그래서 그런지 책 분위기가 차분하다기 보다 훨씬 활기차 보이네요.
숲 속의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멋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