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로댕 다빈치 어린이 미술관 8
정기복 지음 / 꼬마심포니(다빈치기프트)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로댕의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아이에게 미술작품을 만나게 해 주면서 오히려 많은 정보도 얻고 도움을 받게 되었던 것 같은 책이다.

조각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사람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것이 역시 로댕은 천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옥의 문에 있는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이 가장 처음 등장하는데 아이에게 뒷장을 넘겨 지옥의 문을 보여주었다. 왜 문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물어보았는데 아직 우리 아이가 대답을 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였는지...

사람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낀 작품이었다. 나중에 시간을 내어 로댕의 작품이 있는 미술전시관에 아이와 나들이를 떠나보아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