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곱살이 된 우리 아이. 내년에는 학교에 가야 한다고 작년까지는 유치원에 갈 때에도 늘 엄마나 아빠가 데리고 가고 늘 유치원이 끝나면 직접 데리고 오다가 이제는 혼자 오는 연습을 해봅니다.
한글 공부도 조금씩 하고 학교에 가면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일년을 보내려고 하고 있지요.
가끔 텔레비젼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학교 선생님께 혼나는 장면이 나오거나 숙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기는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우리 아이.
이 책은 때로는 문제를 틀릴수도 있고 누구나 다 알고 있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모르는 것을 배워나가는 것이 학교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 또한 학교에 가고 싶은 생각을 길러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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