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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빠지면 지붕 위로 던져요 -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풍습
셀비 빌러 지음, 공경희 옮김,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김지학 감수 / 북뱅크 / 2007년 3월
평점 :
아이들이 이가 하나씩 둘 씩 빠지기 시작하고 또 다시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서 자라기 시작하면 신기하기도 하고, 또 빠진 이를 다 드러내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참 웃기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요즘 이를 두 개 뺐는데 그 때문인지 더 재미있게 보는 책 이랍니다. 각 나라마다 이를 빼면 어떻게 하는지 나오는데 문화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참 좋은 책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를 밴 후에 세계의 아이들은 어떻게 하는지 그들의풍습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나타내주고 있어서 읽다보면 참 재미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주게 합니다.
책을 한 두장 남기면 세계지도가 나오고 각 나라의 이름이 쓰여져 있지요. 그 나라에는 모두 이를 뺄 때의 풍습이 있고 지역별로 간단하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또한 책 뒷부분에 이의 구조와 역할이 커다란 그림과 함께 잘 나와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얼굴만큼이나 큰 그림에는 각각 치아의 이름이 나와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