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 똑딱!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제임스 덴버 글 그림, 이연수 옮김 / 그린북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이제 일곱살이 된 우리 아이는 시계에 대해 관심을 무척 갖고 있다.  매 시간 정각과 매 시 30분을 시계바늘로 가리킬 수 있고 시간의 개념도 시제 표현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다.

이 책은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없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을 하는데

"똑딱 똑딱"하는 시계 소리를 가지고 제목으로 삼은 것이나 표지 그림만 보아도 무엇인가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게 하는 책이다.

시간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실제 생활하면서 시간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필요한지 재미있게 알려준다. 시계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시계 바늘 즉 초와 분과 시를 알려주는 초침과 하루, 요일로 나뉘는 시간의 단위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책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시계도 나오는데 책을 읽고 아이가 열심히 시계 모양을 그림그린다.

영국의 Watts사에서 발간하여 지금껏 천만 부 이상 판매된 '원더와이즈(Wonderwise)' 시리즈의 첫번째 권이라는데 나중에 다른 원더와이즈 시리즈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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