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눈다 과학은 내친구 2
고미 타로 지음,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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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누구나 눈다>는 1977년도에 처음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거의 금기 사항으로 되어져 있던 시대에 "똥" 이야기의 서막을 연 중요한 작품이라고 하니 작품성만 가지고도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게다가 이야기 또한 무척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커다란 코끼리는 큰 똥. 조그만 새앙쥐는 작은 똥이지요. 등에 혹이 한 개 있는 낙타는 똥에도 혹이 하나. 등에 혹이 두 개 있는 낙타는 똥에도 혹이 둘. 하지만 정말 그렇지는 않지만 작가의 탁월한 유머감각을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이네요.
단순한 그림도 재미있고 정말 누구나 모두 똥을 눈다는 진리와 똥에 대해 이야기를 읽으면서 동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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