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동화는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입니다. 자신이 모습이 망가지면서도 웃을 수 있는 그 모습에 동화를 보면서 울었던 그 때의 제가 떠오릅니다. 어릴 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점점 자라면서 이해가 되면서 그렇게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

 

2. 41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해서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의미있고. 작가마다 서로 다른 고전 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고전 동화와 그 고전의 원전들, 그리고 재해석한 이 작품을 비교해보고싶군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0629_mom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조이스 캐롤 오츠 외 40인 지음, 케이트 번하이머 엮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7월

 

 

 

 

 

 세계의 동화
크리스치안 슈트리히 지음, 김재혁 옮김, 타치아나 하우프트만 그림 / 현대문학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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