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2 세트 - 전2권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바이러스 ~ 그 종류와 증상과 퇴치를 위해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2권입니다.   그동안의 살아남기 시리즈가 사막, 아마존, 남극, 화산 등의 실제 특정 지역이었다면, 이번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군요.  

나중엔 또 어떤 내용이 시리즈로 나올까 궁금해집니다.  

공포의 바이러스. 처음엔 영문도 몰랐고 바이러스가 발견이 되었음에도 치료약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게다가 돌연변이도 많으니 점점 강해지는 바이러스와 전쟁을 하는 전 세계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조류독감에 이어 돼지 독감까지 등장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1권을 먼저 읽으면서 바이러스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 아이입니다. 도대체 바이러스란 무엇이며, 그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바이러스의 의미와 종류들과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증상과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방법들도 잘 알 수 있었지요.  

책 속 등장인물인 지오와 피피, 그리고 케이가 벌이는 바이러스와 사투. 그 대결. 세계오지 탐험을 하게 된 주인공 '지오'와 오지에서 만나게 된 엽기[?]소녀 '피피', 그리고 위기상황을 맞이할 때 도움을 주는 해결사 '케이'가 벌이는 서바이벌 입니다. [케이는 의대지망생이라고 합니다. ]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더불어 우리 몸의 구조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까지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감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우리 몸의 청결 상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을 먹을 때에도 마찬가지, 언제나 청결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그리고  세계의 질병 대책 기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제가 아는 아이는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WHO(세계보건기구)라든가 CDC(질병통제센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더군요. 제 아이야 그냥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고학년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책을 통해 그런 꿈을 갖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되는 듯 합니다. 


야생의 바이러스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밀림 속에서 지오, 케이, 피피는 생존할 수 있을까요?

캠핑을 하는 도중에 정체모를 증상을 보이며 쓰러지는  탐험 대원들, 처음엔 단순히 독감으로 알았지만 급속도로 전염이 되는 병은 결국 단순 독감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신종 바이러스 -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아주 유용하군요]들이 자연스럽게 바이러스에 대해 알게 됩니다. 

밀림을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요?  과연 바이러스의 정체와 퇴치법은 가능할까요? 궁금하다면 책 속으로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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