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할머니 물고기 할아버지 과학과 친해지는 책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임선영 그림 / 창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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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할머니 물고기 할아버지 - 창비[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과학과 친해지는 책 1 권입니다. 
그야말로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이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진화론을 믿지 않지만 꼭 알아야 하는 이론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닐 적에 진화론을 배우면서 열띤 토론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도 나는 진화론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역시 적을 알아야 나를 더 잘 알고 이길 수 있듯이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과학 교과서에는 진화론 적인 이야기들이 있기에도 그렇고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을까 궁금해졌기 때문이랍니다.

제목도 재미있고 그림도 좋고 내용 역시 아이들에게 쉽게 알 수 있도록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과 친해지는 책이라는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이 분면합니다.

사람의 진화를 이렇게 거쳤다고 하는 것처럼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의 생활모습이 나온다. 또한 생명의 탄생으로 원생생물 시기라든가 여러 종류의 바다 생물이 나타나고 그 동물들이 육지로 올라오면서 불필요한 부분이 퇴화되고 필요한 부분이 발달했다는 진화론 적 입장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의 어린 시절과 그의 생각을 알려주는 것도 좋았고 이 책과 더불어 창조론에 대한 재미있는 책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진화론 대 창조론.
두 가지 이야기를 함께 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책이 어서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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